「드비어스」
다이아몬드, 美공략

정해순 객원기자 (haesoon@styleintelligence.com)|05.06.07 ∙ 조회수 4,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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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비어스」<br>다이아몬드, 美공략 0-Image럭셔리와 다이아몬드의 자이언트 그룹이 조인한 다이아몬드 리테일 브랜드 「드비어스 엘브이(Dee Beers LV)」가 그동안 법률적인 이유로 들어가지 못했던 미국 시장에 드디어 상륙한다. 6월중 뉴욕에 미국시장 1호 매장을 오픈하고 오는 10월 비버리 힐즈에 매장을 추가하면서 10년내 1백50개 매장을 미국에 운영한다는 계획.

지난 2002년 런던에 첫번째 매장을 오픈한 「Dee Beers LV」는 현재 일본에 3개의 매장을 운영중이다. 미국 시장은 세계 다이아몬드 주얼리 판매의 약 50%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마켓. 그동안 드비어스 그룹의 미국 비즈니스가 불가능했던 이유는 미국의 독과점 판매 금지안과 미국 General Electric을 통해서 산업용 다이아몬드 가격을 조작하려했다는 법률적인 문제 때문이다.

세계 다이아몬드 원석의 60%를 공급하는 드비어스 사는 LVMH와 5천억원(5억달러)를 투자해서 다이아몬드 리테일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보그 및 주요 패션지를 비롯해 연간 1천8백억원을 광고와 마케팅에 투자하고 있다.

흑인 모델 이만(Iman)은 유명한 드비어스 광고 모델이었으나 드비어스의 부시맨 착취와 관련해서 지난해 드비어스와의 재계약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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