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호 「TBJ」 본부장
겉으로 화려한 만큼 항시 수 많은 얘깃거리를 만들어내는 캐주얼 마켓. 이 시장서 실력에 비해 감춰졌던(!) 흙 속 진주 최명호 본부장은 지난 88년 한일합섬에 입사해 올해로 17년차의 베테랑이지만 이지캐주얼 시장의 패권을 다투는 국민 브랜드의 수장을 맡고 있는 지금까지도 자신을 드러내는 법이 없다. 수없이 많은 시간을 브랜드 영업이라는 최전선에서 보냈으면서도 그의 이력을 단 2개 회사의 2개 브랜드가 채우고 있다는 점은 그의 이러한 성품을 설명하는 또 다른 증거.
“여전히 수 없이 많은 브랜드가 런칭되고 때로는 소멸되는 지금 시점에서 저희 「TBJ」가 지금의 위치에 올라설 수 있던 것은 정직한 기업철학과 힘께 주변의 도움이 뒷받침 되었기 때문입니다. Non Concept을 표방하면서도 지역과 성별을 불문한 수 많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정직한 제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에만 집중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반기 역시 단시간 내의 경기반전을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지금가지와 마찬가지로 순발력과 지구력을 적절히 조절해 최상의 브랜드 컨디션을 유지할 계획입니다”라고 겸손한 소감을 피력한 최명호 본부장은 하반기 그 동안의 캐포츠 컨셉에서 탈피한 전혀 새로운 이미지의「TBJ」를 선보일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년과 다름 없는 기록적인 매출을 이어가고 있는 이 브랜드에 고급스러운 시티캐주얼을 접목 또 한번의 반전을 기대하고 있다.
2004년 8월 Fashionbiz 208호 Casual - 캐주얼 성공시대.. 본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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