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코노 진캐주얼 브랜드
04.04.12 ∙ 조회수 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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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마진의 거품을 빼고 소비자가 현혹될 수 있는 가격과 퀄리티로 승부하는 옷! 이는 이코노 컨셉의 브랜드 비즈니스를 하는 업체들이 추구하는 공통점이다. 여기에 광고를 특별히 하지 않아도 스타들이 입어주고 구전효과로 널리 퍼져 지명도가 올라간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을 것이다. 유니섹스캐주얼 시장의 이코노 브랜드인 「NB&J」「겓유즈드」「야」「보이런던」「인터플로우」「올드마인드 스토리」가 추구하는 전략이 가격경쟁력이다. 특히 이들 대부분은 현재 패션 아울렛몰과 할인점 중심의 숍인숍 영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홀세일 체제의 선진형 유통 시스템을 지향한다.
특히 「디키스(Dickies)」의 성공사례는 사입제를 지향하는 이코노 캐주얼 브랜드들에게 벤치마킹이 되고있다. 트랜벡스(대표 조영진)가 「디키스」를 국내에 전개한 것은 지난 97년. 이때부터 100% 완사입제의 홀세일 체제를 유지했고 현재 3개의 직영점과 50개점의 특약점을 운영하고 있다. 명동점과 압구정점 이대점등 A급 상권 3개점만을 직영으로 운영하면서 전국에 「디키스」에 관심있는 점주들이 자유롭게 제품을 주문해 자체매장에 구성한다. 반품도 없으며 간판도 점주의 취향대로다. 편집샵 형태로 가져가는 취급점이 대부분이며 20개점이 「디키스」상호를 사용한다. 메인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가격대는 면팬츠가 4만2천원에서 가장 인기있는 뽀빠이바지가 8만원대.. 특히 직영인터넷쇼핑몰인 옐로우바나나(www. Yellowbanana.com)의 호응도 크다.
미국 라이선스 브랜드면서 중국 생산을 진행해 인당 효율을 최대화시킨 점도 트랜벡스의 강점이다.
무엇보다 백화점 유통의 과다한 수수료등의 거품이 상품 가격에 추가되지 않으며 전국 각지의 취급점과 긴밀하고 상호 수평적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 경쟁력이다. 여기에 미국에서는 이미 지난 1922년부터 시작한 워크웨어 전문 브랜드로 특히 LA지역은 브랜드 지명도 ‘넘버 원’을 자랑한다. 이 같은 브랜드 인지도가 인터넷 세대인 신세대들에게 크게 어필해 입소문으로 확산되고 있는 중. 마케팅은 지면광고는 하지않고 머라이어캐리 한국 방문 콘서트 스폰서링등 미국 팝가수와 관련한 문화 마케팅을 진행했다.
홀세일 체제의 선진형 유통 지향
인터진스(대표 권영철)의 「NB&J」역시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코노 로드샵을 공략하고 있는 브랜드다. 「노바디」라는 브랜드로 동대문등 재래시장서 이미 캐릭터 유니섹스 캐주얼의 인정을 받아온 브랜드. 특히 태국 황실 공주가 「노바디」팬츠를 즐겨 입는다는 현지 언론화 이후 동남아 수출 호응이 크다. 태국에서는 국내보다 고가인 60달러대에 판매되고 있는 퀄리티높은 제품으로 통한다. 중국과 일본에도 상표 등록돼있는 저력있는 브랜드다.
이번에 인터진스는 새롭게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로드샵을 강화하고 있으며 브랜드 네임은 ‘NOBODY JEANS’의 약자인 「NB&J」로 확정하고 현재 성신여대점 및 광주 춘천 여수 순천 포항 출산 마산 여서 등에 대리점을 오픈했고 올 상반기에 20개점, 하반기에 30개점까지 「NB& J」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매장당 월평균 2천5백만원 수준에 머물지만 오픈된지 몇 개월 안된 상황에서 곧 4천만원대는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 낙관한다.
「NB&J」의 가장 큰 경쟁력 또한 역시 가격과 품질에 두고 있다. 팬츠기준 4만5천원대와 대부분의 탑은 디테일과 고급소재를 사용하면서도 2만원대다. 시즌당 150 스타일의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면서 특히 디자인 캐릭터성이 높아 20대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다. 여성비중 70% 유니섹스 20% 남성비중 10%로 상품 출시하며 본사 이윤은 5~10% 대로 대리점 마진을 33%이며 소진률 75%를 자랑한다. 이 같은 비결은 팬츠기준 하루 6천장까지 생산캐파를 자랑할 정도로 본사에서 직접 생산을 컨트롤하며 동대문에 「리볼드」라는 별도 브랜드를 진행해온 노하우 덕이기도 하다.
「야」「보이런던」보성 출신 활약
겓유즈드코리아(대표 한창수)도 4년전 런칭해 진캐주얼 중심의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보성이 부도나기 직전에 인수해 소리소문없이 할인점 및 로드샵 중심으로 유통전개해 왔다. 전체 직원 16명 판매관리비를 최대한 줄이고 퀄리티를 높여 인당 효율을 높이는 데에 주력한다. 30개 매장에서 1백17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1백20억원을 목표한다. 자카드 우븐 티셔츠등 트렌디한 특화상품에 강한 강점이 있으며 진팬츠 기준 3만4천원에서 6만2천원, 스웨터기준 3만4천원의 가격대와 시즌별 130스타일, 점담 평균 3천만원을 대상으로 한다.
부광트렌드(대표 이재훈)에서는 「야(YAH)」브랜드를 전개하는 중. 지난 2002년 F/W 시즌 보성서 인수해 전개하던 라임텍스로부터 인수해 재전개했다. 현재 2001아울렛과 세이브존등 패션아울렛 중심의 20개점을 운영중이며 인터넷쇼핑몰에서의 호응도 크다. 로드샵은 철수하고 아울렛 중심의 유통을 정착시켰으며 최근 이랜드그룹이 인수한 뉴코아 5개점의 추가 입점을 준비중이다. 이월상품 위주의 아울렛몰에서 신상품으로 승부하는 것이 「야」의 경쟁력. 연간 2백30스타일의 제품을 재킷기준 6만원대 진팬츠 기준 4만원대에 판매하고 있다. 전체 상품중 진팬츠가 35% 구성된 진캐주얼 브랜드다.
또하나의 보성의 유니섹스 캐주얼인 「보이런던」역시 아메리칸스타(대표 김갑기)에서 이코노 컨셉으로 전개하고 있는 중. 최근 「디펄스」출신의 이정익이사를 영입해 본격적으로 일차 이마트 전점 입점 공략과 인터넷쇼핑몰의 영업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상돈 사장 친동생 「스톤진」 전개?
이코노 진캐주얼중 스톤진(대표 박상오)의 「스톤진(STONE JEAN)」도 7년의 브랜드 역사를 자랑한다. 「ONG(옹골진)」「마루」등으로 유명한 예신퍼슨즈 박상돈 사장의 친동생인 박상오 스톤진 사장이 「옹골진」에서 독립해 「캔베라」라는 청바지 단품으로 백화점 3개 매대에서 7천만원의 매출을 올린후 한신코아에 입점하면서 새롭게 개명한 브랜드가 바로 「스톤진」이다. 현재 세이브존 인수후 7개점에서 평균 4천5백만원선, 3월이 진팬츠의 피트시기로 월평균 6천원대의 매출을 자랑하기도 했다.
샘플후 3일이면 제품이 완성되는 기동력과 3만원대의 팬츠 가격등 가격경쟁력이 최고 경쟁력. 현재 월평균 2천5백만원선대가 나오는 할인점에 추가입점해 올해 15개점까지 매장을 확보할 계획이며 도매시장에 홀세일체제로 사입시키고 있기도 하다. 지난해 90%의 파워풀한 소진률을 자랑했다. 하루평균 700장의 생산 캐파또한 자랑거리다. 여성 재품이 70%대 이며 20대후반에서 30대 여성에게 호응이 크다. 이는 박상오사장이 직접 생산을 지휘하며 밑위길이등 사이즈의 차별화로 디자인성이 높으면서도 편안한 스타일의 패턴을 구사하기 때문이다.
「인터..」「올드마인드」 할인점서 히트
효원어패럴(대표 송만년)의 「인터플로우(INTERFLOW)」는 15년간 동대문 시장에서 인정받아온 데님에 대한 노하우로 지난 90년 런칭했으며 홈플러스와 엘지마트를 주요 유통망으로 영업전개하고 있다. 「인터플로우」의 가장 큰 강점은 송사장이 직접 디자인 개발한 다양한 제품들. 특수워싱과 자수처리, 핸드메이드 구김처리등 새로운 진즈웨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들에게 직접 평가받는다. 가격대는 3만5천원에서 6만원대이며 독자적인 개발로 인해 리스크가 많은 편이지만 ‘청바지 장인정신’이 「인터플로우」의 생존이유로 굳게 믿는 오너의 정신으로 브랜드력이 약하면서 판매율이 높은 진캐주얼중의 하나다. 이런 도전정신으로 개발된 제품의 경우 히트를 치면 1스타일에 1만5천피스을 생산 6차 리오더까지 진행된 적이 있다. 홈플러스 24개점과 엘지마트 7개점에서 3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 특히 편안한 패턴을 자랑하며 고급 소재를 사용해 상품의 퀄리티 안정을 추구한다. 90% 이상 국내 생산으로 빠른 델리버리와 생산의 안정성이 「인터플로우」의 가장 큰 경쟁력.
「인터플로우」의 본부장 출신인 김인수 사장이 지난 2003년 5월 설립한 오엠제이 스토리의 「올드마인드(OLD MIND)」경우 롯데마트 전점을 메인으로 엘지백화점 PB브랜드인 「이믹스」와 현대백화점 「밀라노스토리」직매입을 진행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만 2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04년 50억원을 목표로 한다. 535스타일의 아이템을 출시하며 진 재킷을 비롯 팬츠, 코튼 슬랙스, 우븐 슬랙스등이 메인 아이템. 김인수 대표는 의상학과를 졸업하고 성도 디자인실에서 훈련을 쌓은 경험으로 「인터플루」본부장을 역임했으며 롯데마트 29개점에 「올드마인드」가 입점해 있다. 이중 22개점은 위탁판매로 진행하고 있는 중.
가격대는 팬츠기준 1만9천8백원에서 3만 8천원대. 재킷기준 3만5천원대에서 5만5천원대로 디자인성이 강하면서 경쟁력있는 가격대. ‘카치온’신소재의 경우 50일 판매동안 80%의 정상판매율을 기록했다. 트랜드가 가미된 정확한 컨셉을 바탕으로 전개해 누구나 편안하게 입을수 있는 베이직한 디자인과 스타일로 구성하면서 중저가격과 고품질화, 세련된 디자인 및 신소재 우선 상품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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