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크루」 다시 부활한다(?)
김숙경 발행인 (mizkim@fashionbiz.co.kr)
04.05.13 ∙ 조회수 7,786
Copy Link
90년대 초 중반 캐주얼 시장을 화려하게 주름잡았던 「인터크루(intercrew)」가 긴 동면에서 깨어났다. 과거 「인터크루」는 원색적인 컬러전개와 로고플레이, 여기에 스포티브한 감성으로 교복자율화 세대인 386 리더그룹을 꽉 붙잡았다. 그러나 ‘화무십일홍’을 증명하듯 지난 97년 본사의 급작스런 부도로 브랜드 전개가 중단된다. 이후 사업주체가 바뀌는 몇 번의 우여곡절을 거쳐 지난 2002년부터 지금의 신화인터크루(대표 고영근)에 의해 브랜드 사업이 재개됐다.
신화가 「인터크루」를 인수했을 때는 정점을 달렸던 90년대 중반에 비해 브랜드 가치가 현저하게 떨어진 상태였다. A급 백화점 중심으로 유통망을 형성했던 「인터크루」가 아닌 행사나 특판 위주 영업방식을 통해 매출을 일으키는 브랜드로 전락(?)해 있었다. 마켓상황도 급변해 쟁쟁한 캐주얼브랜드들이 출현해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아동복을 제외한 「인터크루」에 관한 모든 상표권을 인수한 신화는 브랜드 재정비 작업부터 착수했다. 실축된 브랜드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한 수순에 들어간 것이다. 브랜드 컨셉은 캐주얼 마켓의 핫 트렌드를 수용했으며 유통망은 특판 영업을 정리하고 대신 대리점과 할인점 중심으로 정비했다.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길동을 비롯 부천 로담코플라자, 광주 이프유, 대구 동성로 등에 직매장도 오픈했다. 이곳에는 신화가 직접 전개하는 「인터크루」 캐주얼을 비롯 12개 서브 라이선시들이 전개하는
아이템들을 함께 구성했다.
올해 70개 매장서 300억 목표
일련의 작업을 통해 지난해 「인터크루」는 이마트 35개 대리점 21개 등 총 60개 매장에서 1백85억원을 달성했다. 어려웠던 경제환경을 감안할 때 정상적인 브랜드 비즈니스를 위한 일차 관문은 무난히 통과했다는 자평이다. 올 들어 「인터크루」는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더욱 주력하면서 매출도 탄력을 받고 있다. 「인터크루」의 오리지널리티인 스포티즘이 마켓 트렌드를 지배하고 있기 때문. 실제 올 봄시즌에 출하한 스포츠 감성의 면티셔츠 경우 초두 3천장 물량을 10배인 3만장 물량까지 리오더할 정도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여세를 몰아 올 F/W시즌에는 스포츠 60% 트래디셔널 30% 베이직10% 비중으로 상품을 구성할 예정이다. 신화는 마켓 트렌드가 바뀌더라도 브랜드 고유의 컨셉인 스포츠를 지속적으로 끌고 갈 계획이다. 이지한 가격대에 스포츠 감성을 담아내 동일 조닝내 경쟁브랜드와 차별화한다는 방침이다.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세일정책도 여름과 겨울 연2회로 한정했다.
빌드 앤 스크랩 전략에 따라 유통망 정비작업도 가속화하고 있다. 35개 이마트 매장도 행거 판매가 아닌 정상매장으로 전환했다. 신화는 현재 60개인 「인터크루」 매장을 연말까지 70개로 정비하고 3백억원을 매출목표로 설정했다. 영화배우 주진모씨를 메인 모델로 한 스타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주진모씨가 주연으로 등장한 영화 ‘라이어’ 시사회권을 60개 점포에서 배포하기도. 10년의 시간을 뛰어 넘기 위한 「인터크루」의 노력이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신화가 「인터크루」를 인수했을 때는 정점을 달렸던 90년대 중반에 비해 브랜드 가치가 현저하게 떨어진 상태였다. A급 백화점 중심으로 유통망을 형성했던 「인터크루」가 아닌 행사나 특판 위주 영업방식을 통해 매출을 일으키는 브랜드로 전락(?)해 있었다. 마켓상황도 급변해 쟁쟁한 캐주얼브랜드들이 출현해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아동복을 제외한 「인터크루」에 관한 모든 상표권을 인수한 신화는 브랜드 재정비 작업부터 착수했다. 실축된 브랜드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한 수순에 들어간 것이다. 브랜드 컨셉은 캐주얼 마켓의 핫 트렌드를 수용했으며 유통망은 특판 영업을 정리하고 대신 대리점과 할인점 중심으로 정비했다.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길동을 비롯 부천 로담코플라자, 광주 이프유, 대구 동성로 등에 직매장도 오픈했다. 이곳에는 신화가 직접 전개하는 「인터크루」 캐주얼을 비롯 12개 서브 라이선시들이 전개하는
아이템들을 함께 구성했다.
올해 70개 매장서 300억 목표
일련의 작업을 통해 지난해 「인터크루」는 이마트 35개 대리점 21개 등 총 60개 매장에서 1백85억원을 달성했다. 어려웠던 경제환경을 감안할 때 정상적인 브랜드 비즈니스를 위한 일차 관문은 무난히 통과했다는 자평이다. 올 들어 「인터크루」는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더욱 주력하면서 매출도 탄력을 받고 있다. 「인터크루」의 오리지널리티인 스포티즘이 마켓 트렌드를 지배하고 있기 때문. 실제 올 봄시즌에 출하한 스포츠 감성의 면티셔츠 경우 초두 3천장 물량을 10배인 3만장 물량까지 리오더할 정도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여세를 몰아 올 F/W시즌에는 스포츠 60% 트래디셔널 30% 베이직10% 비중으로 상품을 구성할 예정이다. 신화는 마켓 트렌드가 바뀌더라도 브랜드 고유의 컨셉인 스포츠를 지속적으로 끌고 갈 계획이다. 이지한 가격대에 스포츠 감성을 담아내 동일 조닝내 경쟁브랜드와 차별화한다는 방침이다.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세일정책도 여름과 겨울 연2회로 한정했다.
빌드 앤 스크랩 전략에 따라 유통망 정비작업도 가속화하고 있다. 35개 이마트 매장도 행거 판매가 아닌 정상매장으로 전환했다. 신화는 현재 60개인 「인터크루」 매장을 연말까지 70개로 정비하고 3백억원을 매출목표로 설정했다. 영화배우 주진모씨를 메인 모델로 한 스타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주진모씨가 주연으로 등장한 영화 ‘라이어’ 시사회권을 60개 점포에서 배포하기도. 10년의 시간을 뛰어 넘기 위한 「인터크루」의 노력이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김숙경 발행인 mizkim@fashionbiz.co.kr
Comment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