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게임’잡화브랜드 「오지오」 탄생
TY월드(대표 김희범)가 이번 F/W시즌부터 전개하는 미국 브랜드 「오지오」는 X-게임이라고도 불리는 익스트림 게임을 테마로 한 대표적인 잡화 브랜드. 그간 선수용 전문숍에서만 판매된 익스트림 컨셉을 대중화하는 첫케이스 브랜드. 직수입과 라이선스를 병행하는 이 브랜드는 대중적인 라인을 위해 50% 정도를 국내에서 직접 제작 생산한다. 제품은 스케이트보드 스노보드 인라인 BMX 등 종목과 용도별로 라인이 구분돼 있으며 기능성이 강조된 백팩과 가방 외에 모자 신발 양말 등의 섬유잡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신발은 보드슈즈 등 전문화를 구성한다. 내년 F/W시즌부터는 의류도 전개할 계획이다.
메인 아이템인 가방이 약 50스타일의 제품이 선보이며 극한 스포츠를 테마로 하는 만큼 남성 중심의 제품이 70% 이상을 차지한다. 패션잡화의 경우 여성라인이 80% 이상을 차지하는 것과는 정 반대의 상품구성. ‘익스트림의 대중화’를 모토로 10대 후반에서 20대 후반의 익스트림 스포츠에 관심을 갖거나 이를 실제로 즐기는 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수출업체 TY월드 미국브랜드 도입
제품은 익스트림 요소들을 서로 믹스해 다감각의 기능과 패션을 접목시킨 제품으로 마니아는 물론 자유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일반 대중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디테일에서 기능성을 강조하고 고감도의 컬러와 코팅처리된 기능적이고 스포티한 감각의 소재를 개발해 익스트림적 요소를 강조했다. 가격대는 백팩이 8만원에서 12만원선. 내년 F/W 시즌부터는 의류 라인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유통망은 백화점을 중심으로 전개하며 올해 8~10개의 매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 브랜드를 전개하는 TY월드는 그동안 미국 시장에 노트북케이스를 특화 수출해온 전문기업. 그동안 갈고닦은 기능성 제품 노하우를 이번 「오지오」 런칭으로 여지없이 발휘한다는 계획. 특히 이 회사 김희범 사장은 카레이싱과 하키 골프 등 스포츠 부문에 후원을 아끼지않는 스포츠 마니아로 유명하다. 이런 배경으로 TY월드에는 국가 대표급 카레이싱 선수가 근무하고있기도 하다.
이번 「오지오」 사업부를 총괄하고있는 박준성 이사는 코오롱패션 출신이자 국내 패션잡화에 돌풍을 몰고온 「키플링」 런칭 주역. 「키플링」은 컬러플하고 경쾌한 우븐소재와 재미있는 고릴라 캐릭터로 20대 여성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브랜드이다. 그는 “「키플링」이 젊은 여성에게 어필한 패션잡화였다면 이와 대비해 「오지오」는 익사이팅한 스포츠 컨셉으로 젊은 남성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브랜드로 기획중이다”고 밝혔다.
남성 중심의 익사이팅한 브랜드로
한편 마니아적인 요소가 강한 이 브랜드는 국내 X게임 대회 후원은 물론 인라인어그레시브 및 BMX 선수 6명으로 구성된 스포츠팀 ‘오지오팀’을 운영함으로써 활발한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좋은 성적을 거둠으로써 마니아들에게 오지오팀의 멤버를 스타로 부각시켜 이들을 「오지오」의 1차 타깃이자 ‘걸어다니는 모델’로서도 활용한다는 것. 내년 하반기 전개 예정인 의류라인을 웨어링 테스트하는 등 오지오팀과의 연계 마케팅을 활발히 펼칠 예정이다.
오지오팀을 각종 X게임 대회에 출전시킴은 물론 미국 오지오사의 현지팀과도 연계해 화려한 스포츠마케팅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최근들어 X게임의 마니아들이 늘고있는 시장상황에 발맞춰 팬클럽을 결성하고 이들을 구심점으로한 온라인 오프라인 커뮤니티를 활성화해나간다.
또한 인라인 어그레시브는 물론 카레이싱 등 각종 익스트림스포츠 종목의 선수를 계속해서 개발 육성하고 후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제적인 해외 유명 선수들을 초청해 국제 대회를 개최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이런 스포츠 마케팅을 펼침으로써 브랜드의 주요 타깃층에 좀더 효과적인 홍보전략을 펼친다는 전략.
X-게임이란?
극한의 스포츠를 의미하는 익스트림게임(Extreme games)의 약자. 청소년을 중심으로 발전돼 온 것으로 신체부상 심지어는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갖가지 묘기를 펼치는 레져 스포츠를 의미한다. 자유분방한 힙합에서 시작해 극도의 긴장과 판단력을 요하는 극과 극의 극한 상황의 스포츠 과격하고 자극적이며 독특하고 청소년들이 가장 선호하며 엄청난 속도로 성장해가며 부수적으로 이들에 어울리는 새로운 음악 패션 생활패턴을 만들어 가는 그것이 바로 X-게임의 매력!
70년대에 서구에서 스케이트보드와 롤러스케이팅 등 도시 청소년이 즐기던 놀이문화로부터 비롯되었으며 90년대 미국 스포츠 전문 케이블TV인 ESPN이 처음으로 ‘X게임’이라는 제목의 프로그램을 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보급됐다. 스케이트보드 인라인스케이팅 BMX(bicycle stunt riding), 웨이크보드 등의 유행과 함께 전세계의 신세대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993년 약 2천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세계대회가 열렸고 1999년 대회는 10만 명 이상이 참가해 화제를 모았다. 크게 여름게임과 겨울게임으로 나누며 여름게임은 스케이트보드 인라인스케이팅 BMX 인공암벽등반 스카이서핑 도로썰매타기등이 있다. 겨울게임은 스노보딩 산악자전거 스키보딩 빙벽등반 등이 있다. 그밖에 서바이벌게임 윈드서핑 래프팅 번지점프 등을 포함하기도 한다
국내 최고의 X게임팀 - 오지오팀
오지오팀은 인라인 어그레시브 5형제와 BMX 선수 1명으로 구성된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익스트림 스포츠팀. 이미 인라인 인구가 8백만명을 넘기는 등 인라인스케이터들이 늘면서 최근 X게임 파크를 중심으로 공중점프 등의 난이도 높은 기술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가슴을 조리게 하는 이들은 더욱 눈길을 끈다.
어그레시브 스케이트 분야의 독수리 오형제로 통하는 오지오팀의 멤버는 김대철 박상준 이경준 이태용 유태완씨. 아직은 20대의 젊은피지만 화려한 경력의 국내 인라인의 산 증인들이다. 이들은 화려한 기술 뿐만 아니라 출중한 외모로 마니아들 사이에 얼짱으로 통하며 각종 CF와 방송 출연은 물론 잡지 모델로 출연하는 등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인라인의 개념조차 생소하던 96년 김대철씨는 우연히 선배로부터 어그레시브스케이트를 선물받은 것이 계기가 되어 입문하게 됐고 함께 실력을 견주던 박상준씨와 이용태씨가 가세하며 점점 대담한 기술에 도전해 갔다. 이들은 해외 영상물과 인터넷 자료들을 뒤지며 실력을 닦아갔고 한국 국가대표로 출전할만큼 기량이 높아졌다. 이후 이태용씨와 유태완씨가 합류하며 오늘날의 독수리 오형제가 탄생한 것.
한편 오지오팀의 유일한 BMT 선수인 박종범씨는 경력 5년차로 입문한지 오래돼지는 않았지만 KOREA B3 GAME STREET에서 3회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입상하며 주목받고 있다. 자전거 CF를 비롯 초코바 가방 스포츠브랜드 등의 CF와 카달로그 모델을 거쳤다. 현재 MBC ESPN X-GAME 해설을 맡고 있기도 하다.
팀을 운영하고 있는 TY월드는 이들에 대한 지원과 더불어 오지오팀 선수들을 X-게임 스타로 키워 익스트림의 상징으로 만들겠다는 야심. 인라인과 MTB뿐만 아니라 카레이싱 스노우보드 MX 등의 종목으로 선수층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이들을 통한 각종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 인지도를 높이고타깃 마케팅을 활발히 펼칠 계획이다.
익스트림 패션 내게 맡겨!
「에어워크」VS「EXR」
최근 익스트림을 컨셉으로 표방한 「오지오」 외에도 기존 브랜드에 익스트림 라인을 강화하는 흐름이 대세를 이루고 잇다. 그중 신조아트(대표 최병목)의 미국 라이선스 브랜드 「에어워크」는 기능성 보다는 익스트림스포츠를 즐기는 타깃층의 스타일을 살릴 수 있는 ‘익스트림 패션’을 강조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스타일 수는 백팩이 40여개 힙색 숄더백 등이 5~8개의 스타일로 전개되고 있다. 시즌별로 차이가 있지만 익스트림라인이 전체의 50~60%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유통망은 현재 롯데 영플라자점 등 백화점 10개와 로드숍 55개를 전개중이다. 10대 후반~20대 초반이 메인 구매층인 만큼 스타크래프트대회 등 영제너레이션의 관심이 높은 분야와 연계한 홍보 마케팅을 펼쳐 타깃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EXR코리아(대표 민복기)의 「EXR」도 캐포츠 캐주얼에 믹스매치할 수 있는 배낭과 힙색 암밴드 등으로 구성된 익스트림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6개의 스타일을 전개하고 있는 이 브랜드는 스타일별로 2천개씩의 수량을 생산 1만2천개의 익스트림잡화를 선보였다. 이 라인은 브랜드 특유의 자가드 프린트를 이용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부여하고 블랙을 베이스로 아쿠아 블루 등 브랜드 특유의 포인트컬러를 사용한 것이 특징. 이와 함께 포켓을 늘려 실용성을 더하는 등 패션성과 실용성을 적절히 조화시키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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