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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Attitude’ 리옹모드시티 주목
esmin|04.10.07 ∙ 조회수 10,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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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프랑스 리용에서는 세계적 란제리 전문 전시회인 리옹 모드 시티가 개최됐다. 20주년을 맞이한 이 전시회는 다른 유럽국가에서 열리는 전시회와 차별화된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이며 끊임없이 새로운 란제리 패션과 창조를 선보이고 전문적인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해왔다.
세계 유수의 창조적인 란제리 및 수영복 브랜드의 경연장이라 할 수 있는 리옹 모드 시티 전시회는 전세계 바이어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업계 최고의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프랑스 국제 란제리 소재 전시회인 Interfilière와 동시 개최돼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두어 왔다.
끊임없이 변화를 겪고 있는 국제 란제리 시장에서 리옹 모드 시티 전시회는 유럽과 세계 경제 상황을 파악해 시장의 변화와 요구를 분석한다. 또한 유럽의 중심부인 프랑스에서 전세계 브랜드와 바이어들에게 역동적인 비즈니스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 리옹 모드 시티는 유럽 시장은 물론 수출시장에서의 유통 구조 변화에도 발맞춰간다. 신규 유럽 출품업체를 발굴하는 동시에 절제있고 분석적인 접근방식으로 그 규모를 국제화하고 있다.
최근 리용모드시티도 변화를 겪고있다. 소비를 촉진하는 젊음의 바람은 리옹 모드 시티에도 불어와 이 비즈니스의 장에 갈수록 새로운 브랜드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에는 프랑스의 「Chantal Thomass」가 다시 참가하며 그 외에도이탈리아 「Léonard」와 「Max Mara」 「D’Este」 「Laura Biagiotti」 등의 브랜드도 대표적.
수영복 분야 역시 리옹, 모드 시티가 유럽 패션을 주도한다. 2003년 전시회에서 다이나믹하고 신선하며 젊은 분위기를 만들었던 ‘Fun Attitude’주제를 살려, 레저, 미용, 기술, 혁신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수영복 산업의 모든 것을 전시한다. 올해는 매우 다양한 수영복 브랜드를 선보이며 신규 참가업체들은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갖고 있는 소비자 개개인 취향에 맞춘 제품들을 소개한다.
새로운 브랜드로 ▲Fun spirit : Speedo(프랑스), California Waves(미국), Continental (영국), River Woods (벨기에), ▲Glamorous spirit : Diva Hirschtal(이스라엘), Cap Taya(프랑스), sunset Swimwear (터키), ▲란제리와 수영복의 노하우를 결합한 상품 : Moschino (이탈리아), Boglietti (이탈리아), S. Canavesi (이탈리아) 등이 대표적.
전시회 개최 4개월 전, 리옹 모드 시티는 란제리와 수영복의 미래를 내다보는 스타일 가이드 북 « evolution #3 »을 발간 패션 정보를 제공하며 전시회 현장에서는 유희적 패션을 중심으로 한 란제리와 수영복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Odyssey of the elements’를 주제로 일반 포럼이 열린다. 전시장 메인 입구의 돔에서는 2005년 여름 신상품과의 첫만남이 준비돼있다.
홈페이지(www.lyonmodecity.com)에서는 전시회의 색깔과 성격에 맞춘 다이나믹하며 재밌고 알찬 정보로 사전등록, 뉴스, 트렌드, 패션 정보, 유용한 정보, 실시간 새로운 정보 업데이트 등 전시회의 출품품목이나 부대 행사뿐만 아니라 전시회 홀의 새로운 구성 등 변화를 파악할 수 있다.
★ 전시장에서 만난 사람들
Eric Vilmin 「프린세스탐탐」 수출담당 이사
“리옹모드시티는 전세계 유리창과 같은 역할을 하는 박람회입니다. 전세계 64개 현지오피스의 파트너들을 마나고 새로운 파트너를 개발하기도 하지요. 동시에 2005년도 신상품을 알리는 역할도 합니다. 저희는 「프린세스탐탐」 외에 「쿠카이」 라이선스도 갖고 있습니다. 요즘 유럽 란제리 시장은 증가추세이며 관심도 매우 뜨겁습니다. 「프린세스탐탐」의 경우 작년 대비 3~4% 늘어나고 있습니다. 유통은 부티크보다는 멀티숍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Ingrid Lefebvre S.I.L 마케팅 담당이사
“S.I.L은 「크리스찬라크루아」 「겐조」 「Emionance」 「Cacharel」 등 4개 브랜드의 란제리와 수영복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생산제조부터 판매까지 토털 마케팅을 전개합니다. 저희 회사는 지식과 능력을 겸비한 전문가팀으로 이뤄진 휴먼네트워크 회사입니다. 브랜드 이미지 개발과 마케팅까지 토털서비스를 제공하는 독창적 시스템으로 움직입니다. 지난해 설립돼 프랑스에서 제일 큰 「에미낭스」와 「DIM」이 서로 경쟁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Jelka Music 「존갈리아노」 마케팅 이사
“「존갈리아노」는 지난 2002년부터 란제리 컬렉션을 시작했습니다. 저희 회사는 크리스찬디올 디렉터인 존갈리아노가 사장으로 있으며 그가 직접 란제리 디자인을 디렉팅합니다. 란제리 역시 프레타포르테의 이미지를 접목하며 기성복처럼 최고급 수준으로 판매되는 럭셔리 란제리 브랜드이지요. 시즌마다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고객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란제리는 1년에 2번, 수용복은 1번 컬렉션을 전개합니다.
이번 시즌 존갈리아노는 로고체와 신문 인쇄를 디자인에 접목했고 면과 레이스에 빨간 리본이 두드러집니다. 수영복은 스포츠웨어 느낌과 거의 파티웨어스러운 것도 있습니다. 현재 일본은 이미 전개되고 있고 한국의 경우 YKI가 다음 시즌부터 전개할 계획입니다.”
권영규 YKI 사장
“란제리에 관한 한 사명감을 갖고 가장 트렌디하고 가장 앞서가는 것들을 한국에 소개하고 싶습니다. 이번에도 「존갈리아노」 브랜드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가격이나 상품 면에서 국내에 볼륨화될 수 있는 마켓은 아니지만 계속해서 새로운 것들을 제안하겠습니다.”
세계 유수의 창조적인 란제리 및 수영복 브랜드의 경연장이라 할 수 있는 리옹 모드 시티 전시회는 전세계 바이어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업계 최고의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프랑스 국제 란제리 소재 전시회인 Interfilière와 동시 개최돼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두어 왔다.
끊임없이 변화를 겪고 있는 국제 란제리 시장에서 리옹 모드 시티 전시회는 유럽과 세계 경제 상황을 파악해 시장의 변화와 요구를 분석한다. 또한 유럽의 중심부인 프랑스에서 전세계 브랜드와 바이어들에게 역동적인 비즈니스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 리옹 모드 시티는 유럽 시장은 물론 수출시장에서의 유통 구조 변화에도 발맞춰간다. 신규 유럽 출품업체를 발굴하는 동시에 절제있고 분석적인 접근방식으로 그 규모를 국제화하고 있다.
최근 리용모드시티도 변화를 겪고있다. 소비를 촉진하는 젊음의 바람은 리옹 모드 시티에도 불어와 이 비즈니스의 장에 갈수록 새로운 브랜드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에는 프랑스의 「Chantal Thomass」가 다시 참가하며 그 외에도이탈리아 「Léonard」와 「Max Mara」 「D’Este」 「Laura Biagiotti」 등의 브랜드도 대표적.
수영복 분야 역시 리옹, 모드 시티가 유럽 패션을 주도한다. 2003년 전시회에서 다이나믹하고 신선하며 젊은 분위기를 만들었던 ‘Fun Attitude’주제를 살려, 레저, 미용, 기술, 혁신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수영복 산업의 모든 것을 전시한다. 올해는 매우 다양한 수영복 브랜드를 선보이며 신규 참가업체들은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갖고 있는 소비자 개개인 취향에 맞춘 제품들을 소개한다.
새로운 브랜드로 ▲Fun spirit : Speedo(프랑스), California Waves(미국), Continental (영국), River Woods (벨기에), ▲Glamorous spirit : Diva Hirschtal(이스라엘), Cap Taya(프랑스), sunset Swimwear (터키), ▲란제리와 수영복의 노하우를 결합한 상품 : Moschino (이탈리아), Boglietti (이탈리아), S. Canavesi (이탈리아) 등이 대표적.
전시회 개최 4개월 전, 리옹 모드 시티는 란제리와 수영복의 미래를 내다보는 스타일 가이드 북 « evolution #3 »을 발간 패션 정보를 제공하며 전시회 현장에서는 유희적 패션을 중심으로 한 란제리와 수영복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Odyssey of the elements’를 주제로 일반 포럼이 열린다. 전시장 메인 입구의 돔에서는 2005년 여름 신상품과의 첫만남이 준비돼있다.
홈페이지(www.lyonmodecity.com)에서는 전시회의 색깔과 성격에 맞춘 다이나믹하며 재밌고 알찬 정보로 사전등록, 뉴스, 트렌드, 패션 정보, 유용한 정보, 실시간 새로운 정보 업데이트 등 전시회의 출품품목이나 부대 행사뿐만 아니라 전시회 홀의 새로운 구성 등 변화를 파악할 수 있다.
★ 전시장에서 만난 사람들
Eric Vilmin 「프린세스탐탐」 수출담당 이사
“리옹모드시티는 전세계 유리창과 같은 역할을 하는 박람회입니다. 전세계 64개 현지오피스의 파트너들을 마나고 새로운 파트너를 개발하기도 하지요. 동시에 2005년도 신상품을 알리는 역할도 합니다. 저희는 「프린세스탐탐」 외에 「쿠카이」 라이선스도 갖고 있습니다. 요즘 유럽 란제리 시장은 증가추세이며 관심도 매우 뜨겁습니다. 「프린세스탐탐」의 경우 작년 대비 3~4% 늘어나고 있습니다. 유통은 부티크보다는 멀티숍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Ingrid Lefebvre S.I.L 마케팅 담당이사
“S.I.L은 「크리스찬라크루아」 「겐조」 「Emionance」 「Cacharel」 등 4개 브랜드의 란제리와 수영복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생산제조부터 판매까지 토털 마케팅을 전개합니다. 저희 회사는 지식과 능력을 겸비한 전문가팀으로 이뤄진 휴먼네트워크 회사입니다. 브랜드 이미지 개발과 마케팅까지 토털서비스를 제공하는 독창적 시스템으로 움직입니다. 지난해 설립돼 프랑스에서 제일 큰 「에미낭스」와 「DIM」이 서로 경쟁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Jelka Music 「존갈리아노」 마케팅 이사
“「존갈리아노」는 지난 2002년부터 란제리 컬렉션을 시작했습니다. 저희 회사는 크리스찬디올 디렉터인 존갈리아노가 사장으로 있으며 그가 직접 란제리 디자인을 디렉팅합니다. 란제리 역시 프레타포르테의 이미지를 접목하며 기성복처럼 최고급 수준으로 판매되는 럭셔리 란제리 브랜드이지요. 시즌마다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고객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란제리는 1년에 2번, 수용복은 1번 컬렉션을 전개합니다.
이번 시즌 존갈리아노는 로고체와 신문 인쇄를 디자인에 접목했고 면과 레이스에 빨간 리본이 두드러집니다. 수영복은 스포츠웨어 느낌과 거의 파티웨어스러운 것도 있습니다. 현재 일본은 이미 전개되고 있고 한국의 경우 YKI가 다음 시즌부터 전개할 계획입니다.”
권영규 YKI 사장
“란제리에 관한 한 사명감을 갖고 가장 트렌디하고 가장 앞서가는 것들을 한국에 소개하고 싶습니다. 이번에도 「존갈리아노」 브랜드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가격이나 상품 면에서 국내에 볼륨화될 수 있는 마켓은 아니지만 계속해서 새로운 것들을 제안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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