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한국 GDP에 3조5000억 기여… '임팩트 리포트 2025' 보니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
26.06.11 ∙ 조회수 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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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임팩트 리포트 이미지


구글(CEO 순다 피차이)의 '유튜브'가 한국의 경제적·문화적 영향력을 종합 분석한 '유튜브 임팩트 리포트 2025'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유튜브 생태계는 한국 GDP에 3조5000억원 이상 기여했으며, 8만5000개 이상의 정규직에 준하는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경제분석기관 옥스퍼드 이코노믹스(Oxford Economics)가 발행한 이번 보고서는 한국 크리에이터들이 경제·문화·지식적 기회를 창출하는 영향력의 주체로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지를 심층적으로 조명했다.


보고서는 크리에이터들이 전문성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신뢰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새로운 전문 직업군'으로 자리잡았다고 분석했다. 유튜브를 통해 뉴스를 찾는 한국 시청자의 75%가 "유튜브는 고품질의 시사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라고 답했으며, 74%는 "콘텐츠와 관점의 다양성을 가치 있게 평가한다"고 밝혔다. 경제·시사 지식을 대중의 언어로 풀어내는 '슈카월드'와 여성 건강 정보를 친근하게 전달하는 '우리동네 산부인과'가 대표 사례로 꼽혔다.


지식의 문턱을 낮추는 '공공 교육자'로서의 크리에이터 역할도 주목받았다. 한국 시청자의 85%가 "관심 분야의 정보를 얻거나 지식을 넓히기 위해 유튜브를 이용한다"고 응답한 가운데, 생태학·과학 지식을 대중에게 열어온 '최재천의 아마존'과 코딩 교육의 진입 장벽을 낮춘 '조코딩'이 대표 사례로 소개됐다.



유튜브 관계자는 "오늘날 한국 크리에이터들은 단순한 창작자를 넘어 사회 전반에 의미 있는 변화를 더하는 혁신의 중심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크리에이터들이 지속 가능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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