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V 향수 전문관, '홈 시향 서비스'로 매출 68%·신규 고객 64% 급증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
26.06.09 ∙ 조회수 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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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V 향수 전문관, '홈 시향 서비스'로 매출 68%·신규 고객 64% 급증 27-Image

신세계V 향수 전문관 이미지(오른쪽)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김덕주)의 디지털 플랫폼 '신세계V(SHINSEGAE V)'가 선보인 '향수 전문관'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온라인 향수 구매의 최대 장벽으로 꼽히던 시향 경험을 강화하자 향수 매출이 급증하고 신규 고객 유입도 크게 늘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달 론칭한 신세계V 향수 전문관의 오픈 기념 행사 기간(5월 8~17일) 향수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고 밝혔다. 행사 종료 이후에도 성장세가 이어져 5월 말 누계(5월 8~31일) 기준 향수 매출은 전년대비 32% 성장했다.


흥행의 핵심은 대표 콘텐츠인 '홈 시향 서비스'다. 배송비만 결제하면 원하는 향수 샘플 2종을 체험할 수 있으며, 본품 구매 시 최대 20% 할인 쿠폰 3종도 제공했다. 해당 서비스는 오픈 열흘 만에 준비 물량이 모두 소진됐으며, 이용자 중 64%가 신세계V 첫 구매 고객으로 신규 유입에도 기여했다. 특히 지방 고객을 중심으로 "집에서 편하게 시향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 "시향 후 좋아서 본품을 구매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딥티크' '바이레도' '메종프란시스커정' '산타마리아노벨라' '로에베퍼퓸' 등 니치·럭셔리 향수 브랜드가 높은 판매를 기록했다.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딥티크 오 드 퍼퓸 플레르 드 뽀'였으며, '로에베 아이레 수틸레사 오 드 뚜왈렛'·'메종 프란시스 커정 바카라 루쥬 540 엑스트레 드 퍼퓸' '딥티크 오 드 퍼퓸 오르페옹'·'바이레도 모하비 고스트 오 드 퍼퓸' 등이 뒤를 이었다.



주요 구매층은 3040대로 전체 매출의 72%를 차지했다. 40대 고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으며, 3040 남성 고객 매출도 60% 늘어나며 고가 니치 향수 수요 확대가 확인됐다. 함께 진행한 '뷰티 빅세일' 기간 신세계V 전체 트래픽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으며 신규 회원 가입 수도 19% 늘었다. 행사 시작일인 5월 8일 신규 가입자 수는 올해 상반기 일일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연말 선물 수요를 겨냥한 향수 각인 서비스를 도입하고 큐레이션 콘텐츠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홈 시향 서비스가 단순 체험을 넘어 실제 구매 전환과 신규 고객 유입으로 이어지며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었다"며 "비대면 뷰티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신세계V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온라인 향수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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