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몬 · 블엘 잇는 K-아이웨어 '더블러버스' 광장시장 진출

메디쿼터스(대표 이두진)의 K-아이웨어 브랜드 '더블러버스(Double Lovers)'가 광장시장에 신규 매장을 열었다. 명동, 성수, 강남역에 이어 광장마켓점까지 오픈하며 오프라인 접점을 4개점으로 확대했다.
이번 출점이 주목 받는 이유는 광장시장이라는 상권의 특수성 때문이다. 광장시장은 최근 국내외 관광객이 몰리는 서울 대표 로컬 상권으로 부상했지만, 특유의 운영 구조상 신규 브랜드가 쉽게 진입하기 어려운 곳으로 꼽힌다. 운영사의 승인 절차가 필요하고, 부동산 시장에 공개적으로 나오는 매물이 많지 않아 브랜드 입장에서는 매장 확보 자체가 쉽지 않다.
이러한 광장시장에 젠틀몬스터, 블루엘리펀트 등 기존 아이웨어 강자가 아닌 새로운 K-아이웨어 브랜드 더블러버스가 들어섰다. 브랜드는 광장시장 특유의 관광객 유입과 로컬 감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더블러버스는 합리적인 가격대와 독자적인 자체 디자인을 강점으로 내세우는 아이웨어 브랜드다. 최근 메디쿼터스가 인수해 새롭게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 디자인과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안경과 선글라스를 선보이고 있다. 5만원 내외의 접근 가능한 가격대에 클래식한 디자인부터 감각적인 포인트 디자인까지 폭넓은 제품군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더블러버스는 성수 매장에서 월 7억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하며 주목 받고 있다. 성수 상권에서 검증한 오프라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명동, 강남역, 광장시장 등 유동 인구가 높은 핵심 상권으로 매장망을 넓히고 있다.
브랜드의 시그니처는 레드 컬러와 하트 셰이프다. 더블러버스는 이를 바탕으로 기존 아이웨어 시장에서 보기 어려운 보다 크리에이티브한 디자인을 강화할 계획이다. 합리적인 가격대는 유지하되, 자체 디자인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선명하게 보여주겠다는 방향이다.
신규 오픈한 더블러버스 광장마켓점은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 88, 227호에 위치한다. 코닥, 마뗑킴 매장 앞에 자리하고 있으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메디쿼터스는 이번 광장마켓점 오픈을 통해 브랜드를 단순 가성비 아이웨어 브랜드가 아닌, 디자인 감도와 오프라인 상권 경쟁력을 갖춘 K-아이웨어 브랜드로 키워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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