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옥+매장 결합 ‘드타미프로젝트’ 서울 중구 신당동에 첫 플래그십 열었다
서울 중구 다산로24길 12 1층 드타미프로젝트 플래그십스토어(사진 - 박진한 기자)
드타미프로젝트(대표 정진주)의 컨템퍼러리 키즈 브랜드 ‘드타미프로젝트’가 첫 플래그십스토어를 지난 5월 23일 서울 중구 신당동에 오픈했다. 브랜드 론칭 이후 처음 선보이는 오프라인 공간으로, 단순 판매를 넘어 브랜드 감도를 전달하는 공간으로 운영한다.
이번 플래그십은 오는 6월 21일까지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방문객이 보다 여유롭게 공간과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시간대별(오전 11시 ~ 오후 5시) 예약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오픈 초기에는 전 제품 할인 및 구매 금액별 사은품 등 다양한 혜택도 함께 마련했다.
드타미프로젝트는 신당동이라는 지역적 특성과 브랜드 운영 효율성을 함께 고려해 플래그십과 사옥이 결합한 공간을 마련했다. 1층은 92㎡(약 28평) 규모로 플래그십을 운영하며 2~4층은 브랜드 사옥으로 사용한다.
정진주 대표는 “기존 회사는 서울 마포 아현동 쪽에 위치했는데, 직원 채용 및 공장·동대문과의 거리 등을 고려해 이곳으로 옮기게 됐다. 브랜드 퀵 물량도 많다 보니 동대문 접근성이 중요했고, 신당동 인근 아파트 단지 개발이나 부동산 요소까지 종합적으로 봤을 때 가장 최적의 위치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오프라인 수요 요청이 정말 많았는데, 이제 고객들이 언제든 직접 와서 제품을 볼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는 점이 가장 의미있다. 드타미프로젝트에게도 첫 오프라인 공간이라 설렌다’고 덧붙였다.
공간은 브랜드 특유의 컬러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설계했다. 패턴 사용은 최소화하는 대신 다채로운 컬러가 자연스럽게 돋보일 수 있도록 공간의 밀도와 균형감을 조정했다. 여기에 키즈 브랜드 특유의 키치한 요소를 곳곳에 배치해 감도와 위트를 동시에 살렸다.
컬러가 많은 브랜드인 만큼 제품이 많이 걸려 있어도 복잡하거나 번잡스럽지 않게 보이는 데 집중했고 성인 패션 브랜드처럼 깊이 있는 무드는 유지하면서도 키즈 브랜드만의 유쾌함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시즌은 ‘저스트 서머 데이(Just Summer Day)’를 테마로 전개한다. 특별한 순간보다 여름 일상 속 편안한 순간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으로, 시원한 컬러와 편안한 실루엣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한편 드타미프로젝트는 최근 무신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현재 일본과 중국 중심의 해외 홀세일을 진행 중이며, 미국 시장에서도 협업 및 진출 제안을 받고 있다. 성장세가 좋은 드타미프로젝트는 현재 연매출 50억원대로 내년에는 매출 1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