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카카오벤처스, 패밀리사 전담 '그로스팀' 신설... 토스 출신 HR 전문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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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김형진·최원혁 카카오벤처스 파트너
카카오벤처스(대표 김기준)가 패밀리사(피투자사)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그로스팀’을 신설했다. 첫 영입 인사로는 토스의 1호 컬처 에반젤리스트 출신 김형진 씨와 토스증권·센드버드코리아 출신 최원혁 씨가 HR 지원 전담 파트너로 합류했다.
카카오벤처스는 두 파트너와 함께 채용부터 조직문화 구축까지 패밀리사의 HR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핵심 인재 채용이 필요한 패밀리사에는 성장 단계별로 적합한 인재를 직접 발굴해 연결하고, 조직문화 구축 및 정비가 필요한 패밀리사에는 평가·보상·온보딩·교육 등 조직 운영 체계 정립을 돕는다.
김형진 파트너는 아산나눔재단 스타트업팀에서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로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토스의 1호 컬처 에반젤리스트로 합류해 조직문화 설계에 처음부터 참여하며 탄탄한 조직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토스증권 HR 비즈니스 파트너를 거친 뒤, 현재는 HR 전략 및 조직문화 자문 전문 기업 인사이드앤써를 창업해 다양한 기업에 HR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최원혁 파트너 역시 아산나눔재단 스타트업팀에서 경력을 시작했으며, 이후 카카오페이·토스증권·센드버드코리아 등 국내외 테크 기업에서 다양한 산업과 직군의 채용 경험을 쌓았다. 현재는 김형진 파트너와 함께 인사이드앤써에서 인재 영입을 담당하며,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는 채용을 지원하고 있다.
카카오벤처스는 그동안 밸류업 파트너 제도를 통해 게임·프로덕트·SEO 등 현업 전문가 자문으로 패밀리사의 성장을 지원해왔다. 그로스팀은 이를 한층 강화한 전담 조직으로, 채용·조직문화·운영 체계 등 내부 성장 과제 해결에 직접 참여하며 향후 개발 및 AI 전환(AX) 영역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지웅 카카오벤처스 이사는 "이번 그로스팀 설립은 단순한 재무적 투자사를 넘어 패밀리사의 성장 과정에 직접 뛰어드는 실행 파트너가 되겠다는 의지"라며 "패밀리사가 어려움을 겪는 영역을 하나씩 돌파해 나가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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