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마 화장품, 이제는 ‘검증력’ 경쟁… 제로이드, 연구 기반 경쟁력 주목

기능성·성분 중심 소비가 확대되면서 더마 화장품 시장의 경쟁 기준이 ‘효능 검증’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 피부 장벽 강화, 진정, PDRN 등 특정 성분 기반 제품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실제 효능을 입증할 수 있는 연구 데이터와 임상 기반 접근 방식이 브랜드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는 분위기다.
최근에는 병·의원 중심으로 형성됐던 더마 브랜드들이 올리브영 등 대중 유통 채널로 확장되며 더마 화장품의 대중화도 본격화되고 있다. 다만 기능성 성분을 강조한 제품이 일반 화장품 시장 전반으로 확대되면서 더마와 일반 화장품 간 경계가 흐려지고, 소비자 역시 단순 성분보다 실제 효과와 검증 여부를 중요하게 보기 시작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네오팜(대표 김양수)의 더마 브랜드 제로이드(ZEROID)는 피부 장벽 연구를 기반으로 한 제품 개발과 임상 데이터를 앞세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제로이드는 초기부터 피부 장벽 기술 연구를 중심으로 제품을 설계해왔으며, 피부 구조와 유사한 환경을 구현하는 독자 기술 MLE®와 피부 보호 성분 디펜사마이드를 적용해 손상된 피부 환경 개선에 집중해왔다.
또한 민감성 피부 대상 테스트와 의료진 협업을 기반으로 연구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피부과 전문의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스테로이드 제제 단독 사용군 대비 ‘제로이드 인텐시브 리치 크림’을 병용했을 때 건조하고 가려운 피부 증상이 개선되는 결과를 확인했으며, 해당 연구는 국제 SCI 의학 학술지 ‘Dermatology and Therapy’에 게재됐다.
이 같은 연구 기반 경쟁력을 바탕으로 제로이드는 국내 최초 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제로이드 MD’ 라인업도 보유하고 있다. 병·의원 채널을 중심으로 처방 및 추천이 이뤄지는 메디컬 스킨케어 브랜드로 자리잡으며 전문성을 강화해왔다.
최근에는 대중 유통 채널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제로이드는 2024년 8월 올리브영 입점 이후 쇼케이스 라이브에서 목표 매출 대비 약 300%를 초과 달성했으며, 주요 제품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했다. 대표 제품인 ‘인텐시브 크림’은 ‘2025 올리브영 어워즈’ 크림 부문 ‘MD’s PICK’에 선정되기도 했다.
제로이드 관계자는 “연구 기반 제품력이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의미 있는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피부 고민별 맞춤 솔루션을 강화하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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