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지 태극마크~캡틴쏜희’ 월드컵 시즌 달구는 패션 컬래버는?

오는 6월 12일(한국시간 기준)부터 시작하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 맞춰 스포츠·패션 브랜드의 다양한 협업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A조에 속해 체코(12일), 멕시코(19일), 남아프리카공화국(25일) 각각 평일 오전에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오전 시간대 경기가 진행되는 만큼 예전의 폭발적인 마케팅 경쟁이나 경기 응원은 어려울 것으로 예측되고 있지만 패션계에서는 여전히 전 지구적인 축제인 월드컵인 만큼 다양한 협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KFA x 나이키 x 피스마이너스원 협업 제품 유출이미지(출처: Footy Headlines)
‘데이지 품은 태극마크’ KFA x 피마원 협업 베일 벗나?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은 대한축구협회(KFA, 협회장 정몽규)와 지드래곤의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 협업이다. 지난 4월 축구 유니폼·풋웨어 전문 글로벌 매체인 ‘풋티 헤드라인스(Footy Headlines)’ 및 X(엑스, 구 트위터) 등에서 ‘KFA x 피스마이너스원’ 프리매치 셔츠 이미지가 유출되며 협업 사실이 알려지게 됐다.
풋티 헤드라인스에 따르면 이번 협업은 ‘언매치드(Unmatched)’라는 컬렉션명으로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공개된 프리매치 셔츠 앞판은 블랙 베이스 위에 화이트 스우시와 KFA 엠블럼만 얹은 미니멀한 구성이 특징이다. 뒤판은 피스마이너스원의 시그니처인 데이지 그래픽이 등 전면을 크게 덮고 데이지 꽃잎 끝 쪽이 태극기의 적·청색으로 마감된 모습이다. 여기에 스위시 디테일로 두 브랜드의 컬래버를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나이키 측에 확인한 결과,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된 소식이 아니라 답변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갭 x FIFA 중 일부 빈티지 저지 이미지(출처: GAP 공식홈페이지)
FIFA 클래식 입은 ‘갭(GAP)’ 1990년대 월드컵 향수 자극
갭그룹(대표 리처드 딕슨)의 패스트패션 브랜드 ‘갭(Gap)’도 월드컵 열기에 맞춰 축구 헤리티지를 활용한 협업 컬렉션을 선보였다. 디자이너 위지 테오도르와 함께 축구 문화에서 영감받은 두 개의 한정판 컬렉션을 공개했다.
그중 ‘갭 x FIFA 클래식 캡슐 컬렉션’은 1990년대 월드컵 저지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미국·멕시코·아르헨티나·스페인·프랑스·잉글랜드·브라질·일본 등 8개 국가를 테마로 한 빈티지 무드 저지를 선보였으며, 오버사이즈 실루엣과 폴로 V넥, 소프트 메시 소재, 전면 그래픽, 밑단 ‘피파 클래식(FIFA Classics)’ 패치 등을 적용해 레트로 스포츠웨어 감성을 강조했다.

월드컵 시즌 맞아 ‘NOS7 x MNH’ 성수서 팝업 개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 선수의 가치관과 철학을 담은 브랜드 ‘엔오에스세븐(NOS7)은 인기 캐릭터 브랜드 MNH와 협업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더 캡틴 이즈 히얼(The Captain is Here)’ 팝업을 운영한다.
월드컵 시즌을 맞아 2025년 하루 만에 전량 품절됐던 협업 캐릭터 ‘캡틴쏜희’도 한정 수량으로 공개개하고 다양한 콘텐츠와 팝업 한정 익스클루시브 아이템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팝업은 5월 22일부터 6월 10일까지 운영한다.

‘Lee×오버더피치’ 데님과 축구가 만나 블록코어 룩 제안
비케이브(대표 윤형석)의 아메리칸 데님 캐주얼 브랜드 ‘리(lee)’는 풋볼 아츠 앤 컬처 브랜드 '오버더피치(Over The Pitch)'와 월드컵을 기념해 협업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1990년대 미국 빈티지 축구 저지를 오마주해 두 브랜드만의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한 ‘블록코어’ 룩을 선보인다.
▲리워크 콘밀 데님 재킷 & 팬츠 셋업 ▲빈티지 축구 유니폼 저지 3종 ▲데님 무드 윈드브레이커 셋업 ▲모자 2종 ▲짐색 2종 ▲머플러 등 리의 정통 워크웨어 무드와 오버더피치의 스포티즘을 결합한 다채로운 아이템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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