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 스카프에서 영감받은 2026 서머 컬렉션 선봬

H&M 2026 여름 컬렉션 화보
에이치앤엠헤네스앤모리츠(대표 아담 칼슨·선보라미·아네타 포쿠친스카)의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이 스카프의 상징성을 중심에 둔 2026 서머 컬렉션을 공개했다. 스카프에서 얻은 영감을 프린트·패턴·실루엣 전반에 반영한 것이 특징으로, 감싸고 흐르는 사롱 스타일의 스커트·톱·드레스와 드라마틱함과 여유로움을 동시에 살린 셋업 아이템이 주를 이룬다.
컬러는 파파야·망고·키위·탠저린 등 과일 톤이 테라코타·브라운과 조화를 이루며, 만화경을 연상시키는 플로럴 패턴과 빈티지한 기하학적 문양으로 스카프 모티프를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실루엣은 유연하고 역동적으로 구성했다. 맥시 드레스, 레이어드 프린트 사롱 스커트, 배럴 레그·벌룬 팬츠, 크로셰 탑·드레스, 니트 드레스·스커트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스윔웨어는 선셋 옴브레 수영복을 핵심으로, 체인 디테일과 비즈 마감 비키니 라인도 출시했다.
슈즈는 반투명 젤리 플립플랍을 다양한 컬러로 재해석했으며, 키튼 힐·웨지 힐 버전도 눈길을 끈다. 액세서리는 바다·태양·모래의 색조를 반영한 프린지 비즈 이브닝 백과 조개껍데기에서 영감을 얻은 귀걸이, 오버사이즈 뱅글, 골드 톤 체인 등 액세서리도 함께 제안한다.
엘리아나 마스가로스 두아르테 H&M 여성복 디자인 리드는 "스카프는 가벼움과 대담함이 조화를 이루며 고대부터 오늘날의 거리까지 착용돼 온 가장 초기 패션 아이템 중 하나"라며 "이번 컬렉션은 과거와 현재의 정신, 우아함과 편안함을 담아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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