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네이버에 330억 유상증자… 기업가치 2조8000억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
26.05.06 ∙ 조회수 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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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대표 김슬아)가 네이버를 대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컬리는 6일 33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 예정 주식은 보통주 49만8882주이며, 발행가는 주당 6만6148원이다.
네이버는 이번에 발행되는 신주 전량을 인수하며 컬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발행가는 컬리의 최근 투자 라운드를 기준으로 양사 합의를 통해 결정됐다. 이를 통해 인정받은 컬리의 기업가치는 2조8000억원이다. 이번 투자로 네이버의 컬리 지분율은 6.2%로 확대된다.
컬리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330억원을 물류 인프라 확충과 신사업 추진 등 중장기 성장 기반 마련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슬아 컬리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양사가 전략적 파트너로서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실질적인 시너지 창출과 함께 한 단계 도약하는 성장을 이뤄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컬리와 네이버는 지난해 4월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이후, 9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내 온라인 장보기 전문관 ‘컬리N마트’를 오픈하며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컬리의 물류 자회사 컬리넥스트마일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및 브랜드스토어 상품의 샛별배송도 담당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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