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스탠다드, 도쿄 팝업서 매출 170%↑… 현지화 전략 통했다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
26.05.06 ∙ 조회수 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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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무신사 도쿄 팝업스토어 내 무신사스탠다드에서 쇼핑 중인 고객 모습
무신사(대표 조만호 조남성)에서 전개하는 모던 베이식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스탠다드(MUSINSA STANDARD)’는 지난 4월 10일부터 26일까지 17일간 진행된 일본 도쿄 팝업에서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1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신사 측은 이번 흥행 배경으로 일본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상품 큐레이션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현지 여성 고객의 선호를 분석해 디테일과 무드가 돋보이는 아이템을 전면에 배치했으며, ‘폴카 도트 시어 긴팔 티셔츠’와 ‘폴카 도트 호보 크로스백’ 등이 판매 상위권에 오르며 매출을 이끌었다.
뷰티 카테고리 확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번 팝업을 통해 일본 오프라인 시장에 처음 선보인 ‘무신사스탠다드뷰티’는 합리적인 가격과 제품력을 앞세워 세럼, 립 에센스, 핸드크림 등 스킨·바디 케어 전반에서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현지 인지도 상승은 방한 일본 관광객의 국내 매장 방문으로도 이어졌다. 지난해 10월 도쿄 팝업 이후 브랜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올해 1분기(1~3월) 일본인 매출은 전년대비 86% 증가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팝업을 통해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과 품질이 일본 고객에게도 공감을 얻으며 패션과 뷰티 전반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확인했다”라며 “앞으로도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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