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벽돌 입은 정원… 무신사 ‘브릭 가든’, 서울숲서 첫 주말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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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가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조성한 브릭 가든
무신사(대표 조만호 조남성)가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선보인 기업 정원 ‘무신사 브릭 가든(MUSINSA Brick Garden)’이 개막 첫 주말인 지난 1일부터 성수의 상징인 ‘붉은 벽돌’과 패션의 본질인 ‘직물’을 결합한 공간으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64㎡(약 80평) 규모로 조성된 이 정원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지역적 헤리티지와 무신사의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지며, 서울숲을 찾는 이들에게 휴식과 영감을 제공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올랐다. 단단한 벽돌을 날실과 씨실처럼 엮어낸 입체적 패턴을 통해 거대한 직조물 형태를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개막 후 첫 황금연휴 기간 방문객들은 벽돌의 물성을 패션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구조물과 정원의 조화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SNS 인증샷과 감상평 참여도 활발히 이어졌다. 이벤트 경품으로 마련된 ‘오! 감자 서울숲 에디션’과 ‘가든 포토부스 촬영권’은 연일 조기 소진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정원은 무신사가 추진해 온 ‘서울숲 프로젝트’의 정점이자, 성수동과 서울숲을 잇는 상생 모델로 의미를 더한다. 무신사는 ‘다시, 서울숲’ 캠페인을 통해 F&B 중심 상권에 패션·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접목하며, 서울숲길을 ‘보고 즐기고 경험하는 거리’로 확장해왔다.
이번 브릭 가든 조성을 계기로 상생 전략은 더욱 강화됐다. 무신사는 ‘무신사 런’, ‘무신사 백 & 캡클럽’ 등 총 24개 브랜드와 협업해 성수동 상권에 활력을 더하고 있으며, 전문 편집숍 2곳을 포함한 12개의 오프라인 거점을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확장 중이다. 브릭 가든은 성수 연무장길의 패션 에너지를 서울숲의 자연으로 잇는 허브로서, 향후 방문객과 오프라인 매장 간 접점을 넓히는 마케팅도 이어갈 계획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개막 첫 주말부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통해 패션과 정원이 결합한 새로운 공간 경험의 가치를 확인했다”라며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지역과 상생하는 상징적 장소로 자리매김해 오는 10월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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