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레이어드 콘셉트 전면에… ‘앙개’ 성수 팝업 가보니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
26.05.04 ∙ 조회수 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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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개 팝업스토어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 김재진 무용수(사진-이지은 기자)


삼성물산패션부문(부문장 박남영)의 컨템퍼러리 브랜드 ‘앙개(ANGGAE)’가 오는 17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스테이지35’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젊은 층과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활발한 성수 메인 스트리트에 위치한 만큼, 축무와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오픈 첫날부터 방문객이 몰리며 현장 열기를 더했다.


2024년 론칭한 앙개는 여성의 실루엣을 감각적이고 유연하게 풀어내며 다양한 레이어드 스타일을 제안하는 페미닌 컨템퍼러리 브랜드다. SSF샵, 29CM, 비이커, ZIP(집)739 등 국내 주요 플랫폼과 미국·유럽·일본·중국의 해외 편집숍에 입점해 온라인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팝업은 온라인 중심으로 전개해 온 앙개가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정체성과 2026 S/S 신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소소한 움직임 속 아름다움’을 키워드로,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화이트, 페일 블루, 페일 레몬 등 차분한 컬러를 적용해 플라워 와이드 팬츠, 플라워 자카드 아티스트 데님 팬츠, 텍스처 캐미솔·튜브톱, 미니 복서백 등 주력 상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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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35 성수에 마련된 앙개 2026 S/S 팝업스토어(사진-이지은 기자)



문혜준 앙개 디자이너는 “이번 S/S는 일상 속 소소한 움직임에서 영감을 받아 ‘푸터링(Puttering)’을 콘셉트로 풀어냈다”라며 “책장을 넘기거나 책상 정리를 하는 등 사소한 행위를 통해 여유로운 움직임과 자연스러운 무드를 담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각 패턴 기반의 스터드와 아일렛 디테일을 적극 활용하고, 레이어링을 중심으로 질감이 뚜렷한 소재를 믹스매치해 스타일링의 재미를 더했다”라고 덧붙였다.


팝업 공간 역시 컬렉션 테마와 연결해 시어 소재를 활용, 브랜드의 핵심인 레이어드 무드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1층은 컬렉션 전시, 2층은 세라믹 디자인 스튜디오 ‘이악’과 협업한 아틀리에 공간과 주얼리 클래스 등 체험형 콘텐츠로 꾸몄다. 오픈 당일인 30일에는 솔로지옥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무용가 김재진이 앙개 제품을 착용하고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오프닝을 장식했다.


반동수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업개발팀장은 “앙개는 실루엣의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브랜드로, 레이어드 스타일링에 강점이 있다”라며 “이번 성수 팝업을 통해 브랜드 정체성이 담긴 공간에서 주력 상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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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개 X 이악 협업 아틀리에 공간(사진-이지은 기자)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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