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리포트] 90년대 스타일로 돌아간 뉴욕··· 드라마 '러브스토리'가 미친 파장
[프롬 뉴욕]
이제니 패션비즈 뉴욕 통신원이자 포토그래퍼가 전하는 맨하탄 패션과 일상 그리고 스트리트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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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뉴욕을 뜨겁게 달군 화제의 드라마 '러브 스토리 :John F. Kennedy Jr. & Carolyn Bessette'가 뉴욕 트렌드를 흔들고 있다. 1990년대를 배경으로 한 이 드라마의 선풍적인 인기로 인해, 다시 뉴욕에서 '우아한 클래식'을 중심으로 한 90년대 스타일이 각광 받고 있는 것.
드라마 러브스토리는 1990년대 존 에프 케네디 주니어(John F. Kennedy Jr.)와 캐롤라인 베셋(Carolyn Bessette-Kennedy)의 실제 관계를 바탕으로, 연애의 시작부터 결혼, 그리고 비극적인 죽음까지를 그린 작품이다.
2월 12일 공개 이후 첫 5개 에피소드만으로 2500만 시간 이상 스트리밍되었으며, 회가 거듭될수록 시청자가 증가하는 '슬리퍼 히트'의 전형을 보여줬다. 특히 90년대 뉴욕의 분위기를 완벽하게 재현하여, 당시를 경험한 세대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스타일 아이콘을 보여주며 전 세대에 걸쳐 인기를 끌고 있다.
패션 트렌드에도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는데, 극 중 캐롤린 베셋(Sarah Pidgeon 분)이 선보인 90년대 미니멀리스트 룩(롱코트, 데님, 오벌 선글라스, 머리띠)이 다시 유행하고 있으며 캐롤린이 즐겨 착용했던 1.5인치 거북이 등껍질 헤어밴드는 몇 주간 품절되기도 했다. 전반적으로 캐롤린 베셋의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 스타일이 현대의 트렌드로 다시 돌아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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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에프케네디 주니어 역시 전통적인 정치인의 정형화된 수트 스타일이라기보다는, 보다 편안한 비즈니스 캐주얼 스타일을 보여준다. 수트와 캐주얼을 자연스럽게 섞은 스타일은 현재 트렌드와도 맞닿아 있으며,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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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러브 스토리'
이 미니시리즈는 존에프케네디 주니어와 캐롤라인 베셋 케네디의 실제 관계를 바탕으로, 연애의 시작부터 결혼, 그리고 비극적인 죽음까지를 그린 작품이다. 미국 대통령 존에프 케네디의 아들이었던 존에프 케네디 주니어와 캘빈클라인의 PR 디렉터였던 캐롤라인은 1990년대 당시 미국에서 가장 큰 화제를 모았던 커플이었다.
이 드라마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두 사람이 실제로 90년대에 엄청난 주목을 받았던 인물들이라는 점과, 케네디 가문이 미국 내에서 ‘로열 패밀리’처럼 소비되어 온 배경과도 연결된다. 당시 영국에서는 Diana, Princess of Wales의 결혼과 삶, 그리고 패션이 세계적인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었고,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미국 역시 케네디 가문을 하나의 상징적인 존재로 바라보게 되었다. 현재는 과거처럼 정치적으로 활발하게 전면에 나서지는 않지만, 케네디 가문은 여전히 미국 사회에서 인정받는 집안으로 남아 있다.
또한 이 작품은 2026년에 공개되어 지난달 종영된 작품으로, 90년대의 실제 이야기를 현대적인 시선으로 재해석하며 현재 세대에게 다시 주목 받고 있다.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우리가 흔히 영화 속에서만 본다고 생각했던 사랑이 누군가에게는 실제 이야기일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뉴욕은 몇 년째 미국 내에서 연애하기 어려운 도시로 꼽히며, 많은 사람들이 꿈, 목표, 현실적인 부분에 집중하면서 연애가 부담으로 느껴지는 환경이기도 하다. 그런 점에서 이 드라마는 2026년 현재 세대에게 사랑에 대한 하나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여성들에게는 '영화 같은 사랑도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남성들에게는 “사랑 역시 노력과 책임을 통해 지켜낼 수 있다”는 의미를 전달한다.
스트리트 포토 촬영 장소
소호, 노호, 웨스트 사이드, 어퍼 이스트 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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