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패션, 2026 S/S 팬츠 트렌드 ‘커∙카∙치’ 뜬다

빈폴레이디스 커브드 팬츠·에잇세컨즈 카프리 팬츠
삼성물산패션부문(부문장 박남영)은 2026년 봄·여름 시즌 팬츠 트렌드로 ‘커∙카∙치(커브드 팬츠·카프리 팬츠·치노 팬츠)’를 제시했다.
삼성패션연구소의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기본기에 충실한 에센셜 아이템과 1990년대 무드에 대한 선호가 확대되면서 커브드·카프리·치노 팬츠에 대한 관심과 검색량이 올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흐름은 온라인 쇼핑 플랫폼 SSF샵의 데이터에서도 확인된다. 올해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SSF샵 내 ‘커브드 팬츠’와 ‘카프리 팬츠’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7%, 579% 증가했으며, ‘치노 팬츠’ 역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커브드(Curved) 팬츠’는 옆선이 부드러운 곡선을 이루는 실루엣으로, 일반 스트레이트핏보다 볼륨감이 있고 허벅지부터 밑단까지 자연스럽게 좁아져 체형 보정 효과가 돋보인다. 특히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한 ‘빈폴레이디스’의 크롭 커브드 데님 팬츠, 컬러 커브드 데님 팬츠, 커브드 롱 치노 팬츠는 출시 직후 초도 물량이 완판되며 리오더에 들어가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구호플러스 카프리 팬츠·빈폴멘 치노 팬츠
‘카프리(Capri) 팬츠’는 무릎 아래에서 종아리 중간 길이의 7~8부 기장으로 발목이 드러나는 슬림한 스타일이다. 최근 이른 더위와 맞물려 시원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선호하는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며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에잇세컨즈’와 ‘구호플러스’는 Z세대 감성에 맞춘 카프리 팬츠를 선보였으며, 특히 구호플러스의 미디 카프리 팬츠는 올해 1~3월 누계 매출이 전년대비 90% 이상 증가했다.
‘치노(Chino) 팬츠’는 군복에서 유래한 아이템으로, 능직으로 짠 면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과 부드러운 촉감이 특징이다. ‘빈폴’은 치노 팬츠를 핵심 제품으로 전개해왔으며, 데일리웨어부터 비즈니스 캐주얼까지 활용 가능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피그먼트 워싱 컴포트핏 치노 팬츠와 여름용 컴포트핏 치노 팬츠는 올해 1~3월 누계 매출이 전년대비 50% 증가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형태와 소재 등 각각의 특성이 뚜렷한 세 가지 팬츠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팬츠 선택에 고민이 있다면 ‘커∙카∙치’를 기준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을 시도해보길 제안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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