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실적 K-뷰티, 공급망 리스크 대응 강화… 정부 ‘현장 밀착 지원’ 확대

서유미 기자 (tjdbal@fashionbiz.co.kr)
26.04.21 ∙ 조회수 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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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실적 K-뷰티, 공급망 리스크 대응 강화… 정부 ‘현장 밀착 지원’ 확대 3-Image


K-뷰티 산업이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정부가 공급망 리스크 대응과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지원에 나섰다.


민경설 기획재정부 혁신성장실장은 4월 20일 충북 음성에 위치한 화장품 제조기업 코스메카코리아를 방문해 산업 현장을 점검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초혁신경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K-뷰티 산업의 정책 지원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글로벌 공급망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1분기 화장품 수출액은 3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K-뷰티는 주요 수출 품목으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며, 국내 제조 기반 산업의 핵심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다만 중동 지역 정세 불안 장기화로 원료 및 용기 부자재 수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나프타 등 핵심 원료를 위기 관리 품목으로 지정하고, 중동 외 지역으로 수입선을 다변화하는 한편 우회 항로 이용 시 물류비 지원 등 제조 원가 부담 완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초혁신경제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수출거점 조성 ▲고부가가치 소재 R&D ▲할랄 시장 인증 지원 ▲뷰티테크 생태계 구축 ▲AI 기반 제조 공정 고도화 등 산업 전반의 체질 개선에도 속도를 낸다.



특히 최근 제조 현장에서는 AI·로봇 기반 스마트팩토리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 역시 지능형 제조 혁신 확산을 정책적으로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민경설 실장은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K-뷰티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기업들의 지속적인 혁신 덕분”이라며 “원료 수급부터 수출까지 전 과정에서 차질이 없도록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유미 기자  tjdbal@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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