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배송도 고객이 정한다… ‘수거일 선택’ 도입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
2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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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디맨드 배송 서비스 강화하는 GS샵



지에스리테일(대표 허서홍)의 ‘GS샵’이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온디맨드(On-Demand) 배송 서비스를 강화하며 배송 만족도 제고에 나선다.


GS샵은 지난 20일부터 고객이 반품 수거일을 직접 지정할 수 있는 ‘수거일 선택’ 서비스를 홈쇼핑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이와 함께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상품을 받을 수 있는 ‘도착일 선택’ 서비스 적용 범위도 대폭 확대했다.


수거일 선택 서비스는 TV홈쇼핑 방송 상품을 대상으로, 고객이 반품 신청 시 7일 이내 원하는 날짜를 직접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GS샵은 현재 반품 요청의 97%를 익일 수거하고 있으나, 고객의 외출 등 개인 사정으로 수거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도 약 3% 발생하고 있다.


지난 13일부터는 ‘도착일 선택’ 서비스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기존 GS샵 물류센터 입고 상품에 한해 운영하던 것을 협력사가 방문 수거 후 배송하거나 직접 배송하는 상품까지 포함했다. 이는 자체 고객 조사에서 ‘도착일 선택 배송’ 선호 응답이 92%에 달하는 등 높은 수요를 반영한 조치다. 이번 개선으로 ‘도착일 선택’ 가능 상품 비중은 55%에서 90% 수준으로 확대됐으며, 카테고리도 신선식품까지 넓어졌다.



GS샵은 ▲오늘도착(당일 배송) ▲내일도착(익일 배송) ▲휴일에도 내일도착(휴일 배송) ▲도착일 선택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배송 품질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왔다. 올해는 고객 조사와 해외 사례 분석을 바탕으로, 수요는 높지만 대응하지 못했던 영역까지 확대해 배송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종현 GS샵 물류기획팀장은 “고객이 배송과 수거 일정으로 겪는 불확실성을 줄이고,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온디맨드 서비스를 강화했다”라며 “도착일 선택 확대와 업계 최초 수거일 선택 도입을 시작으로 고객 경험 중심의 배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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