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中 상하이 남서부 공략 가속… 헝산로 3호점 출격

무신사스탠다드 상하이 신육백YOUNG점 랜더링 이미지
무신사(대표 조만호 조남성)가 오는 24일 중국 쉬후이구 헝산로에 ‘무신사스탠다드 상하이 신육백YOUNG점’을 오픈하고, 상하이 남서부 핵심 상권 공략에 나선다. 화이하이루와 난징둥루에 이은 중국 내 세 번째 매장이다.
신규 매장이 자리한 헝산로 일대는 역사적 헤리티지와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로컬 소비층은 물론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세대 유입이 활발하다. 매장이 들어서는 ‘신육백YOUNG(新六百YOUNG)’은 젊은 층을 겨냥한 트렌디한 소셜 허브이자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아우르는 복합 쇼핑 공간이다.
이번 매장은 총 3개 층, 1322m²(약 400평) 규모로 조성됐다. 외관에는 브랜드 특유의 미니멀한 파사드를 적용해 가시성을 높였고, 내부에는 3개 층을 관통하는 대형 미디어월을 설치해 몰입감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각 층은 테마별 상품 큐레이션을 통해 베이식부터 트렌디 아이템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매장 오픈을 기념해 현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마케팅도 진행한다. 최근 상하이를 중심으로 러닝·사이클링 등 아웃도어 활동이 확산되는 점을 반영해, 24일에는 1·2·3호점을 잇는 ‘라이딩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2026 S/S 시즌 ‘시티 레저 컬렉션’의 주력 제품인 윈드 브레이커를 착용한 20명의 라이더가 도심을 순회하며 브랜드가 제안하는 유틸리티 웨어를 직관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29일 그랜드 오픈일에는 인기 제품을 패키지로 구성한 ‘슈퍼백(SUPER BAG)’을 299위안(정상가 기준 약 1500위안)에 선보인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3호점 오픈은 상하이 주요 상권 전반으로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한 의미 있는 행보”라며 “향후 신육백YOUNG과 인근 쇼핑몰을 연결하는 스카이워크가 조성되면, 매장 3층과 직접 연결돼 추가적인 고객 유입 효과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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