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여름도 잘나가는’ 캐나다구스, 2026 S/S 프레젠테이션 공개

홍수정 기자 (hsj@fashionbiz.co.kr)
26.04.16 ∙ 조회수 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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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여름도 잘나가는’ 캐나다구스, 2026 S/S 프레젠테이션 공개 3-Image


롯데지에프알(대표 신민욱)의 퍼포먼스 럭셔리 브랜드 ‘캐나다구스(CANADA GOOSE)’가 오는 17일까지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에 위치한 LCDC서울에서 2026 S/S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인다. 캐나다구스는 이번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하이더 아커만(Haider Ackermann)이 제안하는 브랜드의 새로운 방향성과 미래 비전을 공개한다.

 

캐나다구스 2026 S/S 컬렉션은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계승한 ‘스노우구스 캡슐 라인’과 하이더 아커만의 비전이 담긴 ‘메인 라인’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레젠테이션은 LCDC서울 C동 1~2층에서 진행하며 1층에서는 스노우구스 캡슐 라인을, 2층에서는 메인 라인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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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구스 캡슐 라인은 매 시즌 전 세계 한정 수량으로 일부 국가에서만 선별적으로 공개되는 컬렉션으로, 하이더 아커만이 캐나다구스의 헤리티지를 계승해 고유의 DNA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6 여름 컬렉션은 지구 온난화와 관련된 ‘워터멜론 스노우’ 현상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환경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한다.

 

워터멜론 스노우 현상은 눈에 서식하는 붉은색 조류가 번식해 눈이 분홍색으로 변하는 현상으로, 하이더 아커만 디렉터는 여기에 영감을 받아 컬러 팔레트를 브라이트 핑크, 다크 엄버, 애저라이트 블루, 브라이트 코랄 등 자연의 색상으로 구성했다. 이번 캠페인 비주얼은 의상이 빛의 움직임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감각적으로 담아냈으며, 마치 옷이 ‘두 번째 피부’인 것처럼 몸의 움직임과 에너지를 극대화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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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전시 공간에서는 하이더 아커만의 비전이 담긴 첫 번째 시즌인 2026 S/S 메인 컬렉션을 공개한다. 겨울의 어두움과 묵직함에서 벗어나 봄의 화려함으로 향하는 이번 컬렉션은 애저라이트 블루, 블룸 핑크, 글레이드 그린 등 과감한 색채를 활용해 산뜻한 가벼움을 선사한다.


 

전시장에 들어서자마자 시선을 사로잡는 푸른색 낙하산 설치물은 공중에 부드럽게 떠다니며 가벼운 다운 재킷의 정교한 구조를 연상시킨다. 이는 컬렉션의 최고급 마감과 장인 정신, 그리고 기능성을 표현하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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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S/S 시즌 캐나다구스의 메인 컬렉션은 컬러와 모던한 디자인, 다변화된 소재의 조화를 통해 계절의 변화를 표현했으며, 비와 바람 등 다양한 기후 조건에 대응할 수 있는 경량 재킷과 탄탄한 코튼 저지 소재의 컬러풀한 티셔츠, 아이코닉한 캐나다구스 디스크 장식의 데일리 아이템 등을 선보인다.

 

롯데지에프알 관계자는 “이번 프레젠테이션은 캐나다구스가 겨울 중심의 컬렉션을 넘어 사계절을 아우를 수 있는 시즌리스 브랜드로 도약하는 의미 있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기후 변화로 인해 예측 불가능한 날씨가 일상화된 지금, 어떠한 자연적 조건 아래에서도 인간이 온전히 존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캐나다구스가 지향하는 본질”이라고 설명했다.

홍수정 기자  hsj@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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