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허, SS26 ‘Ultra Curve™’ 출시… 프리미엄 애슬레저 시장 공략

서유미 기자 (tjdbal@fashionbiz.co.kr)
2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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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런허)


프리미엄 여성 애슬레저 브랜드 런허(RHUNHER)가 SS26 컬렉션 ‘Ultra Curve™’ 라인을 선보이며 국내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2026년 공식 론칭과 동시에 일부 제품이 조기 완판되며 리오더에 돌입하는 등 이례적인 초기 반응을 이끌어냈다. 재입고 문의 역시 이어지며 브랜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런허의 경쟁력은 디자인을 넘어선 ‘제조 기반 기술력’에 있다. 약 25년간 글로벌 의류 산업에서 ODM·OEM 생산을 이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재 개발부터 패턴 설계, 봉제·생산까지 전 공정을 국내 기술진이 100% 자체 생산하며 품질을 엄격히 관리한다. 이는 저가 대량 생산 방식과 차별화되는 ‘K-프리미엄’ 공정으로, 완성도 측면에서 강점을 보인다.


이번 컬렉션에는 에어버터 나일론 스판 인터록, 리사이클 퍼치드 저지, 샌드워시 스쿠바 등 핵심 원단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압박감 없이 몸에 밀착되는 착용감과 4-WAY 스트레치 복원력, 부드러운 촉감을 동시에 구현했다.



특히 ‘Ultra Curve™’ 라인은 런허의 독자 기술인 Lift Structure™ 특허 구조를 적용해 히든 밴드로 둔부를 자연스럽게 감싸 올리는 입체적 실루엣과 편안함을 동시에 제공한다. 기존 압박형 레깅스와 차별화된 착용 경험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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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런허)


소비자 반응 역시 긍정적이다. “안 입은 듯 가볍다” “촉감과 복원력이 뛰어나다”는 평가가 이어지며 제품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는 기능성과 압박 중심이던 국내 애슬레저 시장에서 ‘편안함’과 ‘자유로운 움직임’이라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결과로 평가된다.


런허는 ‘압박이 아닌 자유, 보여주기보다 몰입’이라는 브랜드 방향성을 내세우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또한 제품 1장당 300원을 유기동물 보호소에 기부하는 ‘함께 걷는 기부 캠페인’을 운영하며 지속 가능한 가치 실천에도 나서고 있다. 향후 런허는 자사몰 중심 D2C 전략과 노 세일(No Sale) 기반의 ‘Premium Fixed Price’ 정책을 유지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런허 관계자는 “초기 반응은 편안함과 핏 사이에서 고민하던 여성들의 니즈가 반영된 결과”라며 “국내 생산 기반의 안정적인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유미 기자  tjdbal@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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