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상품 검색 16배↑… 지그재그, 이른 더위에 패션 수요 급증

(왼쪽부터)핫핑 보트넥 레이어드 민소매·베이델리 마인 데일리 3부 숏팬츠
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최근 고온 현상으로 여름 패션 상품에 대한 고객 관심과 구매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낮 최고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등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검색 지표가 즉각 반응했다. 지난 13일 ‘여름 면바지’ 검색량은 전일 대비 1483%(약 16배) 급증했으며, 여름 슬랙스(896%), 반소매 블라우스(827%) 등도 크게 늘었다. 이 밖에도 반소매 니트(51%), 반소매 티(50%), 여름 카디건(22%) 등 가벼운 소재와 짧은 소매 아이템 전반에서 검색량이 상승했다.
4월부터 이른 더위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최근 일주일간 검색 추이에서도 여름 준비 수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체크 민소매 검색량’은 전주 대비 1020% 증가했고, 리넨 카디건(982%), 여름 바스락 바지(958%) 등 시원한 소재 중심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관심은 실제 구매로도 이어졌다. ‘여름 슬랙스’ 거래액이 67% 증가한 것을 비롯해 미디스커트(53%), 숏팬츠(44%) 등 하의류와 반소매(30%), 민소매(24%) 등 상의류 전반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리넨’ 소재 상품과 ‘뮬’ 등 여름 시즌 아이템 거래도 함께 늘며 계절 수요가 본격화된 모습이다.
실제 판매 지표에서도 변화가 확인된다. 지그재그 상의 베스트셀러 1위에 ‘블랙업 스탠다드 유넥 반팔티’가 올랐으며, ‘핫핑 보트넥 레이어드 민소매’, ‘베이델리 마인 데일리 3부 숏팬츠’ 등 한여름 상품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지그재그는 이에 맞춰 여름 프로모션을 강화한다. 오는 26일까지 진행하는 ‘후아유 직잭 선발매’ 기획전에서는 여름 신상품을 선공개하고 최대 20% 쿠폰팩과 전 상품 직진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클라비스 여름 캐리오버’ 행사를 통해 단독 신상품을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최근 기온이 빠르게 오르며 1030 여성 고객을 중심으로 반소매, 민소매, 리넨 소재 등 여름 상품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라며 “올해 여름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다양한 상품과 기획전을 통해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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