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스트, 트랜스시즈널 전략 강화... '얼리 서머' 컬렉션 출시

LF 자회사 씨티닷츠(대표 유재혁)의 밀레니얼 캐주얼 브랜드 ‘던스트(Dunst)’가 초여름 시즌을 겨냥한 ‘얼리 서머(Early Summer)’ 컬렉션을 출시했다. 최근 봄과 가을이 짧아지고 여름이 길어지면서 패션업계 전반에서 시즌 전략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특히 4월부터 초여름 수준의 기온이 이어지며, 소비 역시 계절보다 실제 기온과 활동 환경을 기준으로 움직이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특정 시즌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시기에 활용할 수 있는 ‘트랜스시즈널(Transseasonal)’ 아이템이 주요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셔츠, 얇은 니트, 경량 아우터 등 다양한 온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레이어링 중심 제품 군에 대한 선호도 함께 높아지는 추세다.
던스트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초여름 시즌을 겨냥한 얼리 서머 컬렉션을 선보였다. 간절기부터 초여름, 나아가 한여름 실내외 환경까지 고려해 가볍게 겹쳐 입을 수 있는 아이템 중심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아이템으로는 데일리 아우터와 다양한 실루엣의 셔츠, 시어한 니트류, 다잉 티셔츠 및 팬츠 등이 있으며, 단독 착용은 물론 레이어드 스타일링까지 가능한 활용도를 갖췄다. 컬렉션 주요 제품으로는 ‘서머 해링턴 재킷’ ‘경량 바람막이’ ‘크루넥 가디건’ 등이 있다.

최근 계절보다 실제 기온과 활동 시점에 맞춰 소비가 움직이는 흐름이 뚜렷해지면서, 패션업계는 냉감·경량 중심의 기능성을 강화하고 출시 시점과 물량 운영을 앞당기는 등 대응에 나서고 있다. 또한 같은 여름 시즌 안에서도 초여름, 메인 시즌, 바캉스, 핫서머 등으로 세분화하는 전략이 확산되며 제품 기획과 출시 역시 보다 탄력적으로 운영되는 흐름이다.
던스트는 앞으로도 시즌 간 경계를 유연하게 연결하는 아이템을 중심으로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제안하는 컬렉션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초여름을 시작으로 메인 서머, 핫서머까지 이어지는 세분화된 여름 시즌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변화하는 기온과 소비 흐름에 맞춘 전략적 전개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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