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CM, 3040 여성 수요 견인에 1분기 패션 거래액 33%↑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
26.04.07 ∙ 조회수 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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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CM 1분기 패션 카테고리 성장 포스터


무신사(대표 조만호 조남성)에서 운영하는 ‘29CM(이십구센티미터)’는 올해 1분기 패션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대비 33% 이상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여성 월간활성사용자수(MAU)도 20% 이상 늘었고, 전체 고객의 30% 이상이 3040 여성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성과는 2539 여성 패션에 집중한 고감도 큐레이션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29CM는 잠재력 있는 신진·제도권·글로벌 브랜드를 발굴하고, 브랜드의 정체성과 성장 단계에 맞춘 마케팅·세일즈 전략을 고도화해왔다. 이 같은 브랜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올해 1분기 패션 카테고리 고객 재구매율은 90%를 웃돌았다.


핵심 고객층인 여성 소비자의 구매 확대에 힘입어 디자이너 브랜드 성장도 두드러졌다. 1분기 기준 하루 거래액 1억원을 넘긴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는 10곳에 달한다. ‘더바넷’은 지난 3월 봄 신상품 기획전을 통해 일 거래액 10억원을 돌파했으며, ‘로우클래식’ 역시 신상품 출시와 함께 하루 6억5000만원 이상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구호플러스·던스트 등 제도권 브랜드 거래액 67%↑



오프라인 유통에 강점을 지닌 제도권·글로벌 브랜드의 성장세도 이어졌다. 1분기 제도권 여성 브랜드 거래액은 전년대비 67% 증가했다. 삼성물산패션부문의 ‘구호플러스’, 코오롱FnC의 ‘쿠론’·‘슈콤마보니’, LF의 ‘던스트’·‘앳코너’ 등이 대표적이다. ‘아르켓’ ‘앤아더스토리즈’ ‘헬렌카민스키’ 등 해외 브랜드 역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여성 스포츠웨어와 스니커즈 카테고리도 강세를 보였다. 해당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나이키’ ‘뉴발란스’ ‘아디다스’ ‘푸마’ 등 주요 브랜드와의 협업 확대가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29CM는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연내 여성 패션 특화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이며, 온라인 중심의 큐레이션 경험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29CM 관계자는 “2539 여성 고객을 위한 취향 중심 큐레이션에 집중한 결과, 내수 패션 시장 침체 속에서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며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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