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스에프엔씨, OEM 중심 넘어 금융까지… 비즈니스 모델 확대

김현수 기자 (laceup@fashionbiz.co.kr)
2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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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패션의류 생산 기업 영스에프엔씨(대표 길신영)가 기존 OEM 중심 구조를 넘어 생산, 금융, 무역을 결합한 확장형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2000년 설립된 영스에프엔씨는 26년간 다이마루, 우븐, 데님, 스웨터, 아우터 등 전 아이템을 아우르는 패션 의류 OEM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해외 생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공급 역량을 구축해 온 이 회사는 팬데믹 이후 급변한 글로벌 소싱 환경에 대응해 대량·소량 생산 등 멀티 생산 시스템을 구축했다. 동시에 금융을 활용한 여신, 환리스크 관리 등 통합 솔루션 제공으로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패션 업계는 전쟁, 글로벌 경기 침체, 원자재 가격 상승, 고환율 기조 등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 특히 해외 결제 부담과 선 생산 자금 확보의 어려움, 재고 회전율 저하 등으로 기업들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영스에프엔씨는 이런 시장 환경 속에서 글로벌 생산 인프라에 무역 파이낸스를 결합한 차별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클라이언트 기업들은 영스에프엔씨와 협업을 통해 생산 자금에 대한 여신 지원, 환율 리스크 관리, 안정적인 공급 체계까지 부분적 선택 거래를 할 수 있어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수익 구조 개선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특히 마케팅 역량은 뛰어나지만 생산·소싱·무역 인프라가 부족한 성장 단계 기업들을 대상으로 생산 관리 및 무역 업무 대행 및 금융 협업까지 지원하며 실질적인 경영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는 단순 제조 아웃소싱을 넘어 기업의 사업 구조를 함께 설계하는 전략적 협업 모델로 평가된다.


 

영스에프엔씨 관계자는 “기존 OEM·ODM 중심의 소싱 구조를 넘어 “단순 공급업체가 아닌 기업 간 성장을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형 소싱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laceup@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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