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즈코퍼레이션 ‘핍스모터사이클’, 日 도쿄 모터사이클 쇼 성료

혼다 모터사이클 라이선스 어패럴 브랜드 ‘핍스모터사이클(PHYPS MOTORCYCLE)’을 전개하는 워즈코퍼레이션(대표이사 노지윤)이 지난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일본에서 열린 ‘제53회 도쿄 모터사이클 쇼 2026’에 한국 패션 브랜드 최초로 참가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특히 현지 모터사이클 업계 관계자들의 러브콜이 이어지며 일본 시장 진출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다.
도쿄 모터사이클 쇼는 매년 약 10만 명 규모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모터사이클 행사로, 혼다, 야마하, 가와사키는 물론 할리데이비슨 등 전 세계 주요 모터사이클 브랜드가 집결하는 글로벌 산업·문화의 장이다. 핍스모터사이클은 이번 행사에서 단순 의류 브랜드의 경계를 넘어, 모터사이클을 중심으로 한 취향과 문화를 연결하고 이를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제안하는 브랜드 철학을 선보이며 글로벌 모터사이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3일간 진행된 전시 기간 동안 약 12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은 가운데, 핍스모터사이클은 현장 매출 목표 대비 278%를 달성했다. 모터사이클 전시와 의류 컬렉션을 결합한 공간 구성은 브랜드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전달했으며, 라이더뿐 아니라 일반 방문객에게도 높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현장에서는 유통 및 협업 관련 문의가 이어지며 일본 내 사업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는 단순 전시 참여를 넘어 실질적인 시장 진입 가능성을 확인한 성과로 평가된다.
핍스모터사이클은 이번 전시에서 모터사이클 라이프스타일을 중심으로 한 총 7가지 카테고리를 선보였다. 빈티지웨어(개인이 소유한 모터사이클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라이프스타일 웨어), H-TECH(발수·방수·방풍 기능을 갖춘 기후 대응형 테크웨어), 퍼포먼스웨어(주행 시 신체 부담을 줄여주는 이너웨어 및 언더웨어),모토캠핑웨어(모터사이클 기반 캠핑 라이프를 위한 기능성 웨어), 트래블웨어(모터사이클 여행자를 위한 실용적 아이템), 라이더 유니폼웨어(성장하는 글로벌 배달 산업에 대응하는 시티 라이더 유니폼),러닝웨어( ‘달리는 자유’라는 공감 아래 형성된 러닝 크루를 위한 웨어)
이러한 카테고리는 모터사이클을 타는 실제 환경에서 요구되는 기능성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라이더들이 직면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동시에 모터사이클을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재정의하며 새로운 고객층을 창출하는 브랜드 방향성을 명확히 제시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취향을 연결해 문화와 커뮤니티를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제품과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라는 노지윤 대표의 철학이 구체적인 제품과 카테고리로 구현된 사례로 평가됐다. 단순히 의류를 판매하는 것을 넘어, 라이더들의 실제 환경과 경험에서 비롯된 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집중한 점이 현지 방문객들에게 신선한 인상을 남겼다. 이에 따라 핍스모터사이클은 패션 브랜드를 넘어 모터사이클 라이프웨어를 기반으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브랜드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워즈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일본은 모빌리티 문화에 대한 이해와 열정이 깊은 시장인 만큼, 이번 전시에 참여한 것 자체가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며, “핍스모터사이클은 모터사이클을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하나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 장르로 확장시키고, 이를 통해 새로운 고객을 만들어가는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확인한 고객 반응과 업계의 관심은 글로벌 확장에 대한 확신을 주었으며, 일본 시장 진출을 포함해 본격적인 글로벌 사업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혼다 모터사이클이 보유한 약 5억 명 규모의 글로벌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제품을 넘어 사람과 문화를 연결하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핍스모터사이클은 국내에서도 2026년 2월 누적 매출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450%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빠르게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례를 모터사이클 문화와 패션을 결합한 새로운 브랜드 전략으로 평가하며,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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