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플라이루트, 매출 30% 성장… ‘레드윙·건지울른스’로 사업 확장 가속

김현수 기자 (laceup@fashionbiz.co.kr)
2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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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패션 브랜드 '건지울른스' 화보


패션 브랜드 매니지먼트 기업 서플라이루트(대표 장순호)가 가파른 성장세를 기반으로 오프라인 접점 확대와 상품 라인업 확장을 통한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

 

서플라이루트는 2025년 매출이 전년대비 30%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2026년에는 자사 쇼핑몰 회원 수가 전년대비 85% 증가하는 등 고객 기반 역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좋은 브랜드를 공급한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현재 ‘레드윙’ ‘건지울른스’ ‘맥포스’ 등 수입 브랜드 12개를 전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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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티지 워크 부츠 브랜드 '레드윙'


특히 1905년 미국에서 시작한 헤리티지 워크 부츠 브랜드 ‘레드윙’ 홈페이지의 경우 단순 유통을 넘어 국내 레드윙 커뮤니티로 진화하고 있다. 지난 3월 17일 레드윙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기존 판매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고객 참여형 플랫폼으로 전환했다.


 

리뉴얼된 쇼핑몰에는 고객들이 자신의 부츠 스타일링을 공유할 수 있는 ‘레드윙 스냅, 슈케어 갤러리’를 비롯해 전문 직원이 상담을 제공하는 ‘부츠 상담소’를 신설했다. 또한 기존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가능했던 부츠 리페어, 커스텀, 슈케어 서비스도 온라인으로 확장하며 브랜드와 고객 간 접점을 강화했다.

 

이 같은 변화에 힘입어 레드윙 쇼핑몰 회원 수는 전년대비 55% 증가했다. 회사는 올 상반기 주요 상권 내 오프라인 매장을 추가 오픈하며 접점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17세기부터 이어져 온 스웨터 제작 방식을 계승해 오고 있는 남성 패션 브랜드 ‘건지울른스’ 역시 상품 확장을 통해 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4월 10일 2026 S/S 컬렉션을 론칭 예정이며 2025 S/S 시즌 대비 스타일 수를 3배 확대했다. 기존 키 아이템인 긴팔 니트 중심에서 반팔 니트, 다이마루, 반바지 등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해 여름 시즌 대응력을 강화했다.

 

김동현 서플라이루트 영업팀 팀장은 “상반기 기획 중인 오프라인 스토어 오픈과 함께 다채로운 현장 행사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laceup@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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