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 러닝 탭 전면 개편… 입문자·마라토너 맞춤 큐레이션 강화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
26.04.01 ∙ 조회수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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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러닝 성과 및 개편 이미지


네이버의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대표 김창욱)이 앱 내 ‘러닝 탭’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리뉴얼은 국내 러닝화 시장 확대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결정이다.


국내 러닝 시장은 가파른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러닝화 시장 규모는 2024년 이미 1조원을 넘어섰으며, 지난달 15일 열린 ‘2026 서울마라톤’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4만명이 참가하는 등 달리기가 대중적인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따라 크 동기 대비 검색량은 741%, 거래량은 61% 증가했다.


러닝 인구가 늘면서 장비 선택 기준도 한층 세분화되고 있다. 기능성을 갖춘 전문 장비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는 동시에, 차별화된 고기능성 제품을 찾는 움직임이 뚜렷해지며 프리미엄 러닝 브랜드의 존재감도 커지고 있다. 실제로 올해 ‘살로몬’의 전체 거래량은 전년 대비 4배 이상, ‘노다’는 2배 이상 증가했다.



어패럴과 액세서리 카테고리의 성장도 눈에 띈다. 해당 카테고리는 10대부터 50대 이상까지 전 연령대와 성별에서 고른 증가세를 보였으며, 특히 30대 여성 거래량은 전년대비 609% 늘며 러닝 패션 트렌드를 주도했다.


크림 내 ‘찜’(관심 상품 저장) 순위에서도 러닝 아이템의 존재감이 두드러졌다. 찜 랭킹 10위 내에는 인기 러닝화뿐 아니라 나이키 ‘스트라이드 드라이핏 1/4 집 러닝 톱 블랙’, ‘써마핏 ADV 에어로로프트 리펠 다운 러닝 재킷 블랙’, ‘스톰 핏 스위프트 러닝 재킷 페일 아이보리’ 등 기능성 러닝 의류가 다수 포함됐다.


크림은 이처럼 확대되는 러닝 수요와 다변화하는 소비 패턴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개편을 단행했다. 개편된 러닝 탭은 입문자부터 풀코스 참가자까지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을 한눈에 비교·거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상단 카테고리는 ‘거리별 추천’, ‘초보자 추천’, ‘라이징 브랜드’ 등으로 세분화해 목적에 맞는 상품을 직관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초보 러너를 위한 구매 TIP’, ‘인기 모델 모아보기’, ‘러닝코어 스타일링 가이드’ 등 큐레이션 콘텐츠도 강화했다.



크림 관계자는 “러닝은 일상 스포츠를 넘어 개인의 취향을 드러내는 패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트렌디한 러닝 아이템을 편리하게 탐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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