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브레히트 뒤러, 여름 캠페인 ‘FORGED’ 공개…보석과 티타늄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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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Albrecht Dürer / The Four Horsemen of the Apocalypse / 1498)
하이엔드 아이웨어 브랜드 알브레히트 뒤러(Albrecht Dürer)가 여름 시즌을 맞아 브랜드 캠페인 ‘FORGED’를 공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Through darkness, brilliance(시련 끝에 드러나는 본질의 빛)”를 슬로건으로 설정하고, 압력과 시간의 경과를 통해 발현되는 가치에 대한 서사를 담았다. 해당 라인업은 장식적 화려함 대신 구조와 밀도에 집중한 미학을 아이웨어의 물성으로 구현하는 데 주력했다.
본질을 향한 직선적 태도
지난 컬렉션 ‘PERSONA’를 통해 착용자의 정체성을 조형 언어로 표현했던 알브레히트 뒤러는 이번 시즌 더욱 응축된 구조적 설계를 제안한다.
프레임 전반에서 불필요한 장식을 배제했으며, 직선으로 구성된 템플(안경다리)을 통해 형태의 방향성을 명확히 드러냈다. 템플 끝부분 팁에 세팅된 다이아몬드는 단순 장식 요소가 아닌, 극한의 공정을 거쳐 탄생하는 결정체의 밀도를 상징하는 장치로 활용됐다.
이는 단지 소재의 고급화가 목적이 아닌, 브랜드가 말하는 ‘정제된 본질’을 시각적으로 드러내는 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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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or’s Case — 보관을 넘어 전시로
알브레히트 뒤러는 제품의 감상과 보존 기능을 강화한 ‘컬렉터스 케이스(Collector’s Case)’ 패키지를 설계해 도입했다. 해당 패키지는 제품을 단순 보관하는 용도를 넘어 전시용 구조물로서 기능하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케이스 내부에는 브랜드의 모티프인 독일 르네상스 화가 알브레히트 뒤러의 판화 「묵시록의 네 기사(The Four Horsemen of the Apocalypse)」가 삽입됐다. 이는 해당 아이웨어가 일시적인 소비재를 넘어 수집 가치를 지닌 오브제임을 시각적으로 명시하는 장치다.
패키지는 개봉 이후에도 전시와 보관이 지속 가능하도록 구조적으로 설계됐다. 이는 제품 사용 시점뿐만 아니라 소유하는 전 과정에서의 활용도를 고려한 설계 방식을 반영한다.
전체 구성품은 안경 본품을 비롯해 더스트 파우치, 안경 케이스, 클리너, 보증카드, 다이아몬드 보증서 및 전용 케이스로 이루어진다. 모든 구성 요소는 단일 제품의 부속품 개념을 넘어 하나의 완결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도록 기획됐다.
브랜드 측은 아이웨어를 단순한 시력 교정 도구로 정의하지 않고, 사용자의 일상에 놓이는 예술적 오브제이자 개인의 태도를 드러내는 매개체로 규정하고 있다.
알브레히트 뒤러는 안경을 단순한 시력 교정 도구로 정의하지 않는다. 그것은 사용자의 일상 위에 놓이는 예술적 오브제이며, 태도와 구조를 드러내는 매개체다.
이번 ‘FORGED’ 캠페인은 장식성보다는 밀도와 구조적 완성도에 집중해 하이엔드 아이웨어의 기준을 제시한다. 해당 제품에 대한 상세 정보는 알브레히트 뒤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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