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AI 네이티브' 신입 개발자 66명 선발

전준희 무신사 CTO가 신입 개발자들에게 환영 인사를 전하는 모습
무신사(대표 조만호 조남성)가 AI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패션 테크의 미래를 이끌 ‘AI 네이티브’ 신입 개발자 공개 채용을 마무리하고 선발된 66명을 현업에 배치했다.
이번 공채는 무신사 테크 부문이 주도하는 ‘무신사 루키(Musinsa Rookie·MUKIE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4년 만에 진행된 대규모 신입 개발자 채용이다. 특히 서류 전형 대신 이력서 없는 간편 지원 방식을 도입해 지원 문턱을 낮춘 결과, 약 2000명이 지원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무신사는 단순 코딩 실력보다 AI 도구를 활용해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에 초점을 맞춰 평가를 진행했다. 1700명이 참여한 1차 코딩 테스트를 시작으로 AI 활용 능력을 검증하는 2차 테스트(400명), 3차 오프라인 면접(100명)까지 총 3단계 전형을 거쳤다. 이를 통해 최종 66명을 선발했으며, 합격률은 3.3%에 달한다.
현업에 배치된 신입 개발자들은 곧바로 무신사의 실제 테크 프로젝트에 투입된다. 이들은 향후 6개월간 실무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AI 기술을 활용한 시스템 효율화를 주도할 예정이다. 또한 정규직 전환 평가는 상대평가가 아닌 개인의 역량과 기여도를 중심으로 한 절대평가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준희 무신사 CTO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66명의 신입 개발자들이 AI를 도구로 패션 테크 생태계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술 기반 혁신과 테크 인재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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