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서 ‘하루 매출 1억’… 무신사, 나고야에 마뗑킴 일본 2호점 오픈

마뗑킴 2026 봄 컬렉션 룩북 이미지
무신사(대표 조만호 박준모)가 일본에서 ‘마뗑킴(Matin Kim)’의 두 번째 오프라인 매장을 나고야 대표 상권인 사카에 지역 쇼핑몰 ‘나고야 파르코’ 서관 1층에 오픈했다. 해당 지역은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이 높은 젊은 소비층 유입이 활발한 핵심 상업지구다.
무신사는 지난 2024년 11월 마뗑킴과 일본 공식 총판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현지 리테일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기반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해왔다. 지난해 4월 문을 연 도쿄 시부야점은 오픈 8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약 18만명을 기록하며 일본 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일본 3대 도시권 중 하나인 나고야에 2호점을 출점하고, 지역 거점 확대에 나선다.
매장에서는 마뗑킴 특유의 로고 플레이가 돋보이는 시그니처 아이템을 중심으로 2026년 봄·여름 시즌 신제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 나고야 팝업에서 호응을 얻은 인기 제품과 ‘하프 쉬어링 리본 스퀘어 백’ 베이지 컬러 등 나고야점 단독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하고하우스 관계자는 “2024년 나고야 라시크 팝업 당시 일 평균 매출 1억원을 기록하며 현지 수요를 확인했다”라며 “이번 매장을 계기로 마뗑킴의 브랜드 영향력이 글로벌 시장으로 더욱 빠르게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나고야점은 일본 중부권 고객 기반을 확대하는 동시에, 수도권을 넘어 일본 전역으로 K-패션 영향력을 확산하는 전략적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지 유통 역량과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주요 도시에서 오프라인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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