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센트럴 명동 타운’ 오픈... 관광객 수요 정조준

올리브영 센트럴 명동 타운
CJ올리브영(대표 이선정)이 서울 중구 명동에 K-뷰티 큐레이션 역량과 글로벌 특화 매장 운영 노하우를 집약한 ‘올리브영 센트럴 명동 타운(이하 센트럴 명동 타운)’을 오픈했다.
센트럴 명동 타운은 ‘올리브영N 성수’에 이은 전국 두 번째 대형 매장으로 총 3개 층, 3140㎡(약 950평) 규모로 조성됐다. 올리브영N 성수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도하는 혁신 매장이라면, 센트럴 명동 타운은 외국인 고객 수요에 최적화된 상품 구성과 쇼핑 환경을 집약한 글로벌 특화 매장으로 설계됐다.
명동은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수요가 집중되는 대표 상권이다. 실제 ‘올리브영 명동 타운’은 지난해 올리브영 전 매장 중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전체 매출의 95%를 외국인 고객이 차지했다.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센트럴 명동 타운은 1000개 브랜드의 1만5000개 상품을 소개한다. 올리브영 매장 중 가장 폭넓은 상품 구색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글로벌 고객 선호도가 높은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큐레이션을 강화했다. ‘마스크 라이브러리’에서는 시트팩을 비롯해 모델링팩, 버블팩 등 다양한 제형의 마스크팩을 피부 타입과 기능별로 구분해 비교·탐색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뷰티 디바이스와 더모 코스메틱 등 관련 상품군도 한 공간에 집약했다.
138개 글로벌 관광 상권 매장에서 축적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결제 효율과 언어 접근성, 상품 탐색 편의성을 전반적으로 개선한 점도 특징이다. 대량 구매가 많은 외국인 고객 특성을 반영해 오프라인 매장 최대 규모인 22개의 유인 계산대를 설치하고, 상품 스캔부터 결제, 포장까지의 동선을 효율화해 결제 시간을 단축했다. 이와 함께 영어·중국어·일본어로 응대 가능한 직원이 국기 배지를 착용해 고객이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센트럴 명동 타운에서의 쇼핑 경험이 자국 내 소비로 이어지고, 궁극적으로 K-뷰티 산업 확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적의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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