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칭 1년 매출 60억 ‘탄산마그네슘’ 올해 200억 향한다

탄산마그네슘 성수 플래그십
탄산마그네슘(대표 박영우)의 캐주얼 브랜드 ‘탄산마그네슘(tansanmagnesium)’이 론칭 1년 차에 매출 60억 기록하고, 2년 차인 올해 200억을 목표로 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클라이밍 요소를 재해석한 캐주얼웨어를 앞세워 빠르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이 브랜드는 클라이밍을 단순 콘셉트에 그치지 않고 체험과 공간으로 확장하며 소비자 접점을 넓혔다. 위트 있는 디테일과 과감한 시도를 더한 디자인은 기존 미니멀 중심 시장과 차별화하며, 20대 초반 여성 고객을 중심으로 빠르게 팬층을 형성했다.
이 같은 반응은 오프라인에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 성수 플래그십스토어는 클라이밍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구성하며 평일 약 100명, 주말 200명의 소바자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대기 수요까지 발생하는 등 단순 매장을 넘어 경험형 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성수 플래그십 외관 전경과 내부
팝업 성과 고무적, 정규 매장까지 확장 고려
팝업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이어갔다. 작년 12월 아이파크몰 팝업에서 일평균 약 3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 2월 전개한 롯데월드몰 팝업에서는 평일 1000~1200만원, 주말 1500~2000만원, 설 연휴 기간에는 일 최대 2700만원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최근까지 스타필드 수원에서 팝업을 이어갔으며, 이를 통해 유입된 고객을 기반으로 올해 정규 매장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상품 경쟁력 역시 강화하고 있다. 이번 S/S 시즌은 클라이밍 요소를 기반으로 한 디테일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2026년 붉은 말의 해에서 영감을 받아 ‘말(馬)’ 모티브를 활용한 그래픽과 디자인을 적용해 브랜드 특유의 위트와 스토리성을 강조했다. 1차 라인업은 약30~40SKU 규모로 확대했으며, 시즌 중 추가 발매를 통해 상품 볼륨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다.


위) 탄산마그네슘 S/S 룩북
아래) 스타필드 수원 / 더현대서울 팝업
'매든·송이송이' 등 적극적인 컬래버로 팬덤 확대
협업 전략도 적극적이다. 미국 아웃도어 브랜드 ‘매든(MADDEN)’과의 협업을 통해 헤비 아우터 라인을 선보여 초기 물량 약 500장을 빠르게 소진했으며, 이후 추가로 선보인 제품 역시 일부 사이즈가 빠르게 품절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 크리에이터 송이송이 등 MZ세대에게 영향력이 높은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컬래버 제품을 출시하며 좋은 판매 반응을 기록하고 있다.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팬덤 확장과 매출 전환을 동시에 이뤄내고 있다. 여기에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무신사와 글로벌 단독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며, 오는 4월 현지 팝업을 통해 본격적인 시장 반응을 확인할 계획이다.
박영우 탄산마그네슘 대표는 “클라이밍이라는 문화를 더 많은 사람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며, 브랜드를 통해 이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탄산마그네슘 x 매든 팝업 밑 협업 아우터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