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H글로벌, 고강도 주주환원 지속... 자사주 매입·소각 이어 배당 강화

TBH글로벌(대표 우종완)이 기업가치 및 실적 성장 자신감에 기반한 고강도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주주총회 소집공고 공시를 통해 사업목적 추가와 주식소각을 포함한 상법 개정안 반영 등 주요 안건 상정을 알렸다. 이 회사는 3차 상법 개정안에 따른 자사주 보유 및 처분 계획, 분기배당 관련 법령 개정 사항 등을 반영해 정부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근 TBH글로벌은 고강도 주주환원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2월, 시가총액의 약 10%에 해당하는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계약을 체결했다. 같은 날 5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도 결정했다. 자사주 취득과 동시에 약 10%에 해당하는 물량을 소각하기로 하며 적극적인 주주환원 의지를 나타낸 것.
TBH글로벌 측은 "주주 신뢰 확보를 목적으로 실질적 조치를 바로 실행했다"고 설명했다.
배당 정책 역시 강화하고 있다. 이미 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으며, 향후 분기배당까지 추진할 경우 배당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분기배당은 미국과 유럽 등 선진 자본시장에서 널리 활용되는 배당 정책으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주주환원을 위한 제도적 장치로 평가 받고 있다.
최대주주 및 관계사, 임원진의 지분 취득도 이어지고 있다. 창업주이자 전 대표이사인 우한곤 TBH글로벌 회장은 지난 16일 약 7700주 규모의 TBH글로벌 주식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최근 임원 및 최대주주 측 지분 취득 합계는 총 8만5700여주로 늘어났다.
TBH글로벌은 원조 K-패션 브랜드인 ‘베이직하우스’를 비롯해 ‘마인드브릿지’ ‘쥬시쥬디’ ‘아쿠스큐텀’ 등 기존 및 신규 브랜드의 안정적 성장과 자사몰 중심의 온라인 전환 전략을 통해 지난 2022년부터 매출과 이익에서 점진적인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추가적인 매출 확대와 큰 폭의 이익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그동안 준비해 온 구조적 체질 개선의 성과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수치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에 기반한 지속적인 주주친화 정책 시행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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