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효과 굿' 밀레, 여성 타깃 집중 공략... 브랜드 리프레시 주력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26.03.10 ∙ 조회수 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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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효과 굿' 밀레, 여성 타깃 집중 공략... 브랜드 리프레시 주력 27-Image


밀레(대표 한철호)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여성 상품에 대해 과감한 리뉴얼을 단행하고 있다. 남성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던 밀레가 시장 내 점유율을 높이고, 브랜드 이미지를 리프레시하기 위한 전략이다. 벌써 전속 모델 아이브 레이의 긍정적인 효과가 더해지면서 지난해 리뉴얼해 선보인 '셀레네' 다운 시리즈 등 어패럴 라인부터 여성 상품 판매가 개선되고 있다.


이번 시즌은 본격적으로 여성 소비자 집중 공략에 나선다. 정통 아웃도어 기술적 신뢰 위에 트렌디한 감성을 더한 '로맨틱 하이크(Romantic Hike)’를 메인 콘셉트로 벌룬핏, 타이다이 패턴, 파스텔 톤의 컬러웨이를 적극 도입해 아웃도어와 라이프스타일을 유연하게 아우르는 ‘멀티 유즈(Multi-use)’ 상품군을 강화했다.


특히 모델인 레이 특유의 키치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컬렉션 전반에 투영했다. 최근 다양한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레이의 이미지를 통해 여성 고객을 타깃으로 한 차별화된 실루엣과 감성적인 핏을 제안하며 아웃도어의 영역을 일상까지 확장하는 데 주력한다.


주력 아이템은 출시를 앞둔 신규 워킹화 ‘파이로(PYRO) 시리즈’다. 파이로 시리즈는 밀레가 독자 개발한 ‘파이로셀(PYRO-CELL)’ 미드솔을 적용한 워킹화 라인이다. 파이로셀은 기체와 액체의 경계가 사라지는 초임계(Supercritical) 상태에서 발포한 고급 소재로, 미세하고 균일한 공기층을 형성해 압도적인 탄성과 에너지 리턴을 제공한다.


특히 고어텍스의 방수·투습 기능과 보아 핏 시스템 등 고사양 기능을 모두 탑재했음에도, 200g대의 혁신적인 경량성을 구현해 낸 것이 강점이다. 오프로드 바이크 타이어에서 영감을 받은 ‘미셰린(MICHELIN)’ 아웃솔을 결합해 거친 지면에서도 안정적인 그립력을 발휘하며 기술적 전문성과 가벼운 착화감을 동시에 완성했다.



밀레는 레이의 글로벌 영향력과 콘텐츠 확장성을 기반으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브랜드의 스타일과 기능성을 직관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또 파이로 출시에 맞춰 트레일러닝 대회 및 등산 커뮤니티 협업 등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옴니채널 마케팅을 전개하며 신규 고객과의 유대감을 적극적으로 강화한다.


밀레 측은 “2026 S/S 시즌은 레이의 감성적인 이미지와 자체 개발 기술인 파이로셀의 혁신성이 시너지를 내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여성 및 영 타깃 맞춤형 커뮤니케이션과 더불어 전문성과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정교한 상품 전략을 통해 아웃도어 시장 내 브랜드 리포지셔닝을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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