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서울숲 프로젝트’ 패션 넘어 라이프스타일까지
.jpg)
서울숲 아뜰리에길에 새로 오픈한 ‘사브르파리’ 성수 스토어
무신사(대표 조만호 조남성)가 추진 중인 ‘서울숲 프로젝트’가 패션 브랜드의 성공적인 안착에 이어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까지 확장되며 서울 성동구 성수동 아뜰리에길 일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최근 글로벌 리빙 브랜드와 감도 높은 라이프스타일 편집숍들이 잇달아 들어서며 서울숲 일대가 패션과 일상을 아우르는 ‘복합 문화 특화 거리’로 진화하는 모습이다. 새롭게 문을 여는 스토어들은 단순 판매를 넘어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특화 서비스와 차별화된 콘셉트를 전면에 내세웠다.
지난 6일 문을 연 프랑스 커트러리 브랜드 ‘사브르파리(SABRE PARIS)’ 성수 스토어는 ‘마레 지구 인 성수(Le Marais in Seongsu)’를 콘셉트로 한다. 파리 마레 지구의 감성을 성수동 특유의 인더스트리얼 무드로 재해석한 공간에서 고객이 헤드와 핸들 컬러를 직접 조합해 ‘나만의 커트러리’를 만드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각인 서비스와 단독 굿즈 등 성수 스토어만의 특화 콘텐츠도 마련했다.
내달 3일 오픈 예정인 ‘메종플레장(MAISON PLAISANT)’ 성수점은 ‘캐비닛(Cabinet)’을 테마로 취향 수집가들을 위한 보물창고 같은 공간을 구현했다. 2030 세대가 일상에서 손쉽게 변화를 줄 수 있는 감각적인 엔트리 아이템을 큐레이션해 선보이며, 스토어 앞마당에서는 정기적으로 플리마켓 ‘메르시 마켓’을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4월 초 합류 예정인 디자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GBH(지비에이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라이프스타일 픽업 스토어’를 지향한다. 필요한 제품을 쉽고 빠르게 선택할 수 있는 ‘그랩 앤 투 고(Grab and To-Go)’ 콘셉트를 바탕으로 데일리 어패럴부터 코스메틱, 홈 굿즈까지 일상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제안한다. 오픈을 기념해 구매 고객 500명에게 서울숲 산책에 어울리는 ‘GBH 리유저블 백’을 선착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무신사는 이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연이은 오픈을 포함해 올해 상반기 내 20개 매장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K-패션·라이프스타일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패션에 이어 사브르파리와 GBH 등 감도 높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합류하면서 서울숲 프로젝트의 스펙트럼이 더욱 넓어졌다”라며 “앞으로도 아뜰리에길을 찾는 고객들에게 패션과 리빙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