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 ‘리플렉션’ 앞세워 글로벌 베이스 시장 공략 가속

서유미 기자 (tjdbal@fashionbiz.co.kr)
26.02.25 ∙ 조회수 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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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회장 서경배)의 컨템포러리 서울 뷰티 브랜드 헤라(HERA)가 대표 베이스 메이크업 라인 ‘리플렉션(REFLECTION)’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세를 확대하고 있다. 출시 이후 매출 상승과 주요 어워즈 수상, 시장 내 순위 상승을 기반으로 베이스 메이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리플렉션 라인은 기존 ‘블랙 쿠션’ ‘실키 스테이 파운데이션’ 등 세미 매트 중심이었던 헤라의 베이스 포트폴리오에 글로우 타입을 더하며 신규 성장 축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라인업 완성도를 높이고 트렌드 변화에 대응했다.


최근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는 피부 속에서 자연스럽게 차오르는 ‘투명 글로우’ 표현이 주요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다만 기존 글로우 베이스 제품은 답답한 사용감과 다크닝, 번들거림 등 한계가 지적돼 왔다.


헤라는 이러한 소비자 니즈에 주목해 얇게 밀착되면서 속부터 맑게 빛나는 ‘투명 속광’ 베이스 기술을 구현했다. 스킨케어 성분을 기반으로 맑은 상아빛 컬러가 장시간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 뷰티가 지향하는 자연스럽고 우아한 피부 표현을 구체화했다는 평가다.


대표 제품 ‘리플렉션 스킨 글로우 쿠션’은 ‘엘르 뷰티 어워즈 2026’ 쿠션 부문 코리아 위너에 선정되며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1월 글로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증가했다.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필릭스(Felix) 각인 에디션은 미국과 일본을 포함한 47개국에서 판매되며 글로벌 고객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2025년 9월 리뉴얼 출시한 ‘리플렉션 스킨 글로우 파운데이션’도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 론칭 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배 증가했다. 보떼 기준 2025년 3·4분기 럭셔리 리퀴드&크림 파운데이션 브라이트닝 카테고리 1위를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일본 도쿄 긴자 미츠코시 백화점과 오사카 우메다 한큐 백화점에서도 론칭 이후 높은 판매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올 2월 총 8가지 컬러로 출시한 ‘리플렉션 리퀴드 블러쉬’는 베이스 제품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라인 확장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맑은 생기 메이크업을 완성하는 아이템으로 포지셔닝하며 카테고리 내 존재감을 확대하는 중이다.


헤라 관계자는 “리플렉션 라인은 글로우 트렌드를 넘어 고객 사용 경험에서 출발한 기술 혁신의 결과”라며 “맑고 투명한 피부 표현의 새로운 기준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유미 기자  tjdbal@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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