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복, 국내는 애슬레저·글로벌은 클래식 강화… 투트랙 전개

김현수 기자 (laceup@fashionbiz.co.kr)
26.02.13 ∙ 조회수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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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대표 오규식 김상균)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이 2026 S/S 시즌을 맞아 국내외 글로벌 캠페인 ‘본 클래식, 원 포 라이프(Born Classic, Worn for Life)’를 전개한다.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애슬레저와 클래식 라인을 동시에 강화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다.

 

국내에서는 Z세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애슬레저 스타일을, 글로벌 시장에서는 리복 클래식 헤리티지를 재해석한 컬처 중심의 캠페인을 전면에 내세운 투트랙 전략으로 운영하고 있다. 먼저 국내에서는 Z세대 인플루언서 서지수와 함께한 캠페인을 선보인다. 일상과 레저의 경계를 허무는 애슬레저 룩을 앞세워 올봄 Z세대의 데일리 애슬레저 스타일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최근 애슬레저 룩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리복은 트랙 저지, 윈드브레이커, 버뮤다 팬츠 등 활동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2026 S/S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시즌은 트레이닝 웨어를 일상복처럼 자연스럽게 풀어낸 믹스매치 스타일링이 특징이다.

 

트랙 재킷에 레이스 스커트를 매치하거나, 레깅스 대신 오버사이즈 트랙 팬츠를 활용해 무심한 스포티 무드를 연출하는 등 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믹스매치 스타일링이 돋보인다. 컬렉션 메인 제품인 ‘프리미어 트랙 윈드브레이커’는 2000년대 리복 아카이브 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이템이다. 우븐 트랙 팬츠와 셋업으로 매치하면 완성도 높은 스포티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저지 트랙탑’ ‘버뮤다 팬츠’ 여성 전용 ‘우먼스 라인’까지 구성해 선택 폭을 넓혔으며, 지난해 무신사에서 빠르게 품절된 ‘레전드 트랙 탑’은 무신사 단독으로 재입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로 프로파일’ 슈즈의 대표 아이템인 ‘울트라LO’ 스니커즈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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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캠페인에서는 그래미 수상에 빛나는 라틴 팝 대표아티스트 ‘카롤G(KAROL G)’를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했다. 리복은 카롤G의 아이코닉한 스타일과 문화적 영향력에서 영감받아 클래식 라인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함께 공개한 글로벌 캠페인 화보는 리복의 헤리티지를 상징하는 아이코닉한 순간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리복 클래식이 지닌 감성을 카롤 G의 강렬한 에너지로 풀어내면서, 브랜드의 헤리티지에 문화적 무드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리복이 카롤G와 함께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리복 클래식 라인은 100% 가먼트 레더(Garment Leather)를 적용한 라이프스타일 스니커즈를 중심으로 유니섹스 및 여성 전용 라인으로 구성했다.

 

리복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애슬레저 룩을 글로벌 시장에서는 현시대 문화를 상징하는 아이콘을 통해 클래식을 재해석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Z세대와 클래식을 모두 아우르는 전략을 통해 국내외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laceup@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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