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 진·UV웨어·디자이너 협업까지' 유니클로 2026 S/S 프리뷰 가보니

에프알엘코리아(대표 쿠와하라 타카오·최우제)가 전개하는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가 지난 2월 11일 서울 강남구 서초대로 모나코스페이스에서 2026 S/S 시즌 프리뷰 행사를 열고, 풀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프리뷰는 시즌 무드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공간 구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입구에 마련된 존 1에서는 피크닉 오브제와 잔디 연출을 통해 봄·여름의 경쾌한 분위기를 강조했으며, 리넨 아이템과 크롭 재킷, 데님 등 시즌 핵심 제품을 중심으로 컬렉션의 출발점을 제시했다.
이어진 존 2는 ‘어반 로마’에서 영감을 받은 스타일을 선보였다. 쇼츠를 중심으로 숏 기장 아우터, 앵클 팬츠, 니트 폴로, 스웨트 팬츠 등 간절기부터 활용 가능한 아이템을 다양하게 구성해 도시적인 감각과 실용성을 동시에 담아냈다. 존 3에서는 이탈리아 아말피 해안의 여유로운 풍경을 모티브로, 블루와 화이트, 마린 스트라이프, 섬세한 플로럴 프린트 등 밝고 가벼운 컬러·패턴을 적용한 여름 아이템을 제안했다.


어반 로마~아말피 해안 영감 다양한 룩을
존 4에서는 인포그래픽 패널을 통해 유니클로 진이 완성되기까지의 디자인 과정과 핵심 요소를 소개했으며, 이번 시즌 배기 진을 총 3가지 타입으로 확장해 선보였다. 존 5 UT 존에서는 파워퍼프걸과 케어베어 등 캐릭터 협업부터 K-팝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와 협업한 그래픽 티셔츠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공개했다.
존 6에서는 UV 차단 기능을 적용한 라이프웨어를 집중 조명하며, 울트라 스트레치 소재와 에어리즘 원단을 결합한 ‘울트라 스트레치 에어리즘 UV 프로텍션 풀집 후디’를 신제품으로 선보였다.

이후 공간에서는 글로벌 디자이너 협업 컬렉션이 이어졌다. 먼저 영국 디자이너 클레어 웨이트 켈러와 함께한 2026 유니클로 : C 컬렉션을 공개했다. 일상의 다양한 삶의 리듬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컬렉션은 정제된 테일러링과 편안한 소재의 조화를 통해 현대적인 데일리 워드로브를 제안한다.
르메르~JW 앤더슨, 협업 컬렉션 총집결

유니클로 U 컬렉션은 공동 아티스틱 디렉터 크리스토퍼 르메르와 사라 린 트란이 파리 R&D 센터 디자인 팀과 함께 완성한 라인이다. 혁신적인 소재와 디테일에 대한 섬세한 접근을 바탕으로 모던한 실루엣을 구현하며, 궁극의 라이프웨어 컬렉션으로 매 시즌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2026 S/S 시즌 테마는 ‘네오 코어’로, 핵심 아이템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흐르는 듯한 실루엣과 레이어링, 컬러 플레이를 통해 봄·여름 특유의 리듬감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JW앤더슨과 협업한 ‘유니클로 앤드 JW 앤더슨’ 컬렉션은 ‘프레피 마츠 플레이’를 콘셉트로 컬리지 프레피에 워터 스포츠 감성을 결합한 시즌 룩을 제시했다. 데님과 옥스퍼드 셔츠 같은 클래식 아이템에 방풍 파카, 배기 진, 트랙 팬츠 등 현대적인 요소를 더해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강화한 아이템들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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