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작년 영업손실 115억... 코스메틱은 역대 최대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김덕주)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자주 제외)이 1조1100억원(+3.4%), 영업손실 115억원을 올렸다. 자주부문을 포함할 경우 매출 1조3231억원(+1.1%), 영업이익 16억원을 기록했다. 자주 사업은 올해 1월 1일자로 신세계까사에서 양수한 상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자주 사업 매각 건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해 중단영업손익으로 분류한 영향으로 공시 상에 영업손실을 나타냈으나 일시적인 효과"라면서 "올해 실적부터 상당 부분 상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의 2025년 4분기 연결기준 실적(자주 제외)을 보면 매출 3443억원(+5.6%), 영업손실 28억(+2억)원으로 집계됐다. 자주를 포함하면 4분기 매출 3999억(+4.6%), 영업이익 13억원(+10억)을 올렸다.
회사 측은 “해외패션 매출의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패션사업도 흑자로 전환했다”며 “코스메틱부문은 모든 분기 매출이 1100억원을 돌파하며 성장을 견인했다”고 전했다.

한편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1월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며 '3I' 중심으로 조직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확실한 성과를 거둔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3I는 해외 시장(International Market), 인오가닉 성장(Inorganic Growth, M&A 등 외부 역량을 이용한 성장), 통합적 접근(Integrated Approach)을 의미한다.
따라서 올해 글로벌 사업 확장과 M&A, 성장 중심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역량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사업은 '연작' '비디비치' '어뮤즈' 등 자사 뷰티 브랜드를 필두로 유럽, 미국, 일본, 중국, 동남아 등으로 유통망을 확장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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