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CM, 수면 트렌드 타고 성수동서 침구 팝업 ‘눕 하우스’ 연다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
26.02.05 ∙ 조회수 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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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CM, 수면 트렌드 타고 성수동서 침구 팝업 ‘눕 하우스’ 연다 27-Image

(왼쪽부터)프람 벨가든 차렵이불·웨이베러시스 아이필로우


무신사(대표 조만호 조남성)에서 운영하는 ‘29CM(이십구센티미터)’가 수면의 질을 중시하는 트렌드 확산으로 침구 및 수면 보조 용품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내달 5일부터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이색 침구 팝업스토어 ‘눕 하우스’를 운영한다.


29CM가 최근 3개월(2025년 11월 1일~2026년 1월 31일)간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베개와 이불 등 침구류를 비롯해 수면 안대, 파자마, 암막 커튼 등 수면 관련 상품 거래액이 전년대비 최대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수면’ 관련 키워드 검색량도 직전 3개월 대비 24% 이상 늘었다.


이중 침구용품 카테고리의 거래액은 같은 기간 전년대비 50% 상승했으며, 숙면을 위해 피부에 닿는 촉감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침대 스프레드 거래액은 3배 이상 확대됐다.


브랜드별로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프람’의 ‘벨가든 차렵 이불’이 60수 고밀도 순면 소재를 무봉제 방식으로 제작해 부드러운 촉감과 내구성을 갖춘 제품으로 인기를 끌었다. 체형과 수면 습관에 맞는 베개를 찾는 수요도 늘어나며 ‘식스티세컨즈’의 ‘슈프렐 메모리 베개솜’ 거래액은 전년대비 3배 이상 뛰었다.



수면 보조 용품 전반의 성장도 이어지고 있다. 수면 안대와 블라인드 거래액은 최근 3개월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1%, 54% 늘었으며, 파자마와 홈웨어 등 라운지웨어 거래액도 55% 이상 증가했다. 멜라토닌 성분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 역시 거래액이 50% 이상 확대됐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웨이베러시스’의 아이필로우는 지난 1월 한 달간 거래액이 전월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이 같은 흐름에 맞춰 29CM는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성수동에서 29 눕 하우스(29 NOOP HOUSE)를 개최한다. 이번 팝업에는 국내외 침구 브랜드 13곳이 참여하며, 방문객이 소재·사이즈·디자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입장 티켓은 29CM 앱 내 ‘29 리미티드 오더’를 통해 단독 판매한다.


29CM 관계자는 “수면을 극대화한다는 의미의 슬립맥싱(Sleepmaxxing)이나 수면 관련 산업을 일컫는 슬리포노믹스(Sleeponomics)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만큼 관련 상품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라며 “이번 침구 팝업을 통해 고객들이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체험하며 자신만의 수면 취향을 발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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