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티노, 2026 오트쿠튀르 공개… 레이·리즈 앰배서더 데뷔
김현수 기자 (laceup@fashionbiz.co.kr)
26.01.30 ∙ 조회수 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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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레이, 리즈
지난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발렌티노’ 2026 오트 쿠튀르 컬렉션 ‘스페쿨라 문디(Specula Mundi)’ 패션쇼에 메종의 새로운 앰배서더 레이와 리즈가 참석했다. 두 사람은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브랜드 앰배서더로 자리를 빛냈다.
그들은 2026 S/S ‘파이어플라이즈(Fireflies)’ 컬렉션 룩으로 각기 다른 매력의 스타일을 선보였다. 레이는 플라워 디테일이 돋보이는 블라우스와 부드러운 실루엣의 스커트를 매치해 섬세하면서도 정제된 무드를 완성했다. 리즈는 메종의 아카이브에서 영감받은 아이보리 톤의 클래식한 룩에 상징적인 보우 디테일을 더해 우아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이 함께 매치한 ‘발렌티노 가라바니 드베인 백’은 클래식한 실루엣에 현대적인 감각을 결합한 메종의 아이코닉한 액세서리다. 데님 스타일부터 벨벳, 엠브로이더리 장식이 돋보이는 스타일까지 폭넓은 스타일링을 통해 활용도를 강조했다.
이번 쇼는 19세기 후반 유럽에서 발명된 시각 장치 ‘카이저 파노라마(Kaiserpanorama)’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에서 펼쳐졌다. 밖에서 안을 들여다보는 구조의 런웨이를 통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는 ‘응시’와 ‘시각’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며, 디지털 정보 과잉의 시대 속에서 패션을 소비가 아닌 의례적 경험으로 제안했다.
김현수 기자 laceup@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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