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컬처 펀드, 2026 넥스트 프라이즈 수상자 발표

홍수정 기자 (hsj@fashionbiz.co.kr)
2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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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컬처 펀드, 2026 넥스트 프라이즈 수상자 발표 3-Image

상단 왼쪽부터:  김아영(Ayoung Kim), 폴 타부렛(Pol Taburet), 에메카 오그보(Emeka Ogboh), 파얄 카파디아(Payal Kapadia), 앰브로스 아킨무시리(Ambrose Akinmusire), 마르코 다 시우바 페레이라(Marco da Silva Ferreira), 안드레아 페냐(Andrea Peña), 알바노 우르바노(Álvaro Urbano), 바바라 산체스 케인(Bárbara Sánchez-Kane), 판 다이징(Pan Daijing)


샤넬(CEO 리나 네어)의 '샤넬 컬처 펀드'가 샤넬 하우스의 글로벌 문화예술계 어워드인 샤넬 넥스트 프라이즈(CHANEL Next Prize) 2026 수상자를 발표했다. 2021년에 설립돼 격년으로 수여되는 본 상은 올해 세 번째를 맞이했으며, 각자의 분야를 재정의하고 문화의 미래를 형성해 나가는 동시대 예술가들을 조명한다.

 

2026년 샤넬 넥스트 프라이즈 수상자는 각기 다른 나라 출신의 선구적인 예술가 10인으로, 김아영(Ayoung Kim), 폴 타부렛(Pol Taburet), 에메카 오그보(Emeka Ogboh), 파얄 카파디아(Payal Kapadia), 앰브로스 아킨무시리(Ambrose Akinmusire), 마르코 다 시우바 페레이라(Marco da Silva Ferreira), 안드레아 페냐(Andrea Peña), 알바노 우르바노(Álvaro Urbano), 바바라 산체스 케인(Bárbara Sánchez-Kane), 판 다이징(Pan Daijing)이 선정됐다.

 

다양한 배경과 다학제적 작업으로 구성된 2026년 수상자들은 시각 예술, 퍼포먼스, 디자인, 음악,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동하고 있다. 수상자들에게는 새로운 예술 프로젝트를 온전히 실현할 수 있는 시간과 자율성을 제공하기 위해 각각 10만유로(한화 약 1억4천만원) 지원금이 수여된다. 또한 이들은 런던에 위치한 왕립예술대학(Royal College of Art)을 비롯한 하우스의 문화 파트너들을 통해 2년간의 멘토십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샤넬 넥스트 프라이즈는 살바도르 달리(Salvador Dalí)부터 장 콕토(Jean Cocteau)에 이르기까지 아방가르드 선구자들을 후원해 온 가브리엘 샤넬의 활동에서 시작된, 예술을 향한 하우스의 100여년에 걸친 헌신을 계승한다.

 

야나 필(Yana Peel) 샤넬 아트, 컬처 및 헤리티지 프레지던트는 “샤넬 넥스트 프라이즈는 예술가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각 수상자는 창의성과 대담함으로 현재를 만들어가고 미래를 정의하는 선구자로, 이들의 앞으로의 여정을 지켜보는 일은 매우 인상적인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수정 기자  hsj@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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