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고스트클럽, 올해 성수 플래그십·브랜드 심벌 가치 키운다

캐릭터와 그래픽으로 성장해온 메디쿼터스(대표 이두진)의 캐주얼 브랜드 '나이스고스트클럽'이 올해 성수 플래그십과 브랜드 심벌 두 축을 중심으로 브랜드를 전개한다. 오는 3월 성수 플래그십을 확장 오픈하고, ‘쓰리스타(3 STAR)’ 심벌을 활용한 베이직 아이템 강화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성수 플래그십은 서울 성동구 성수 연무장길 메인거리 바로 뒤편에 자리 잡고 있다. 오는 3월, 기존 2층 단독 운영에서 1~2층 통합 구조로 매장을 확장하며, 플래그십의 역할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기존 2층 115㎡(약 35평) 규모에 더해 1층 132㎡(약 40평) 공간을 추가 확보해, 브랜드 이슈와 이벤트를 소화할 수 있는 랜드마크형 매장으로 재정비한다.


성수 플래그십 매장 외관과 내부
월평균 매출 8000만원, 성수 플래그십 확장
현재 외국인 매출 비중은 60~70% 이상으로, 중국·대만·일본·태국 관광객의 유입이 두드러지며, 작년일본 공포 만화 ‘이토 준지’ IP 협업 시점에는 방문객 수가 크게 증가하는 흐름을 보였다. 해외 관광객 입장에서 현지에서 개성과 특색 있는 아이템을 찾듯, 나이스고스트클럽만의 캐릭터와 그래픽이 차별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플래그십 월평균 매출은 약 8000만원으로, 2층 단독 매장임에도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왔다. 빠르게 변화하는 성수 상권 속에서 매장은 메인 스트리트의 혼잡에서 한 발 물러난 ‘안식처 같은 공간’을 지향한다. 확장 이후 플래그십은 단순 판매 공간을 넘어, IP 협업과 이벤트, 체험형 콘텐츠 등 경험 위주의 공간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보다 입체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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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스타 심벌 중심 '베이직 라인' 확장
상품 측면에서 올해 나이스고스트클럽은 브랜드를 상징하는 코어 심벌인 쓰리스타를 기반으로 베이직 라인을 확장하며 상품 구조를 재정비하고 있다. 기존에도 심벌류를 지속적으로 전개해왔지만, 기획의 중심을 베이직에 두고 그래픽 중심 상품 비중을 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작년 히트를 친 아이템에 모두 쓰리스타 심벌이 사용됐다. 제원단아플리케 자수로 심벌을 표현한 ‘3스타 로고 집 후드’는 다양한 색감과 로고 디테일로 리오더를 15차례 진행하면서 연매출 10억원을 기록했다. ‘스트라이프 3스타 로고 모헤어 비니’는 착용 시 자연스러운 핏과 부드러운 촉감, 과하지 않은 로고 연출로 소비자 호응을 얻었다.
‘무빙 심벌 티셔츠’ 역시 전면부 로고 프린팅과 변형 없는 티셔츠 실루엣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합리적인 가격대인 비니(4만9000원)와 티셔츠(3만9000원)는 각각 연매출 3억원을 달성했다. 단가 대비 높은 판매량을 달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심벌 중심 베이직 아이템의 경쟁력을 확인했으며, 현재 쓰리스타 심벌 라인은 전체 상품 구성의 약 50~60%를 차지할 만큼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나이스고스트클럽 베스트 아이템(티셔츠, 후드, 비니)
글로벌 대형 IP 협업 및 자체 캐릭터 적극 활용
이처럼 나이스고스트클럽은 브랜드의 탄탄한 매출 볼륨을 일으키는 베이직 라인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구축하고 그 위에 다양한 IP 협업과 그래픽물을 선보일 생각이다. 올해 글로벌 IP와 애니메이션을 포함해 3~4건의 IP 컬래버레이션이 예정돼 있으며, 또 나이스고스트클럽 자체 IP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커머셜하게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는 상품을 만드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유통은 공격적인 확대보다는 효율 중심으로 운영한다. 오프라인은 무신사, 에이랜드, 원더플레이스, 바인드, 루프트 등을 중심으로 약 50개 내외 매장을 유지하고 있다. 온라인은 자사몰, 무신사(전략적 파트너십), 29CM 3개 채널로 전개한다. 신규 유통망 확장보다는 기존 채널 내 밀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전개하며, 글로벌로는 대만 시장을 전개 유력 후보로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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