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통상 탑텐, 15개국 취약 계층에 466억 규모 의류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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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탑텐 로고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의 SPA 브랜드 '탑텐(TOPTEN10)'이 2025년 굿네이버스·지파운데이션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베트남, 시리아, 우크라이나 등 15개국 취약 계층에 총 142만9118점의 의류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4123종에 달하는 성인복과 아동복을 계절과 수혜자 특성에 맞춰 체계적으로 배분한 것이 특징이다. 협력 기관별로는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111만 8568점,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31만550점을 전달했다. 소비자가 기준으로는 466억원 규모에 달한다.
특히 베트남 푸토우성의 사례는 탑텐의 기부가 실질적 생활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굿네이버스를 통해 진행된 이 지역 배분 사업은 29개 마을 2702가구, 총 1만2420명을 대상으로 계절에 맞는 의류를 전달했다.
푸토우성은 올해 행정구역 통합으로 새롭게 형성된 지역으로, 시내 중심부와 떨어진 산악·계곡 지형에 소수민족이 다수 거주한다. 산악지형 특성상 겨울철 체감온도가 10°C 이하로 떨어지지만, 지역 내 시장이 없어 생활 필수품 및 방한 의류 확보가 어려운 환경이었다.
현지 한 보호자는 "겨울철에는 농업 수입이 거의 없어 아이들 겨울옷은 늘 후순위였고, 때로는 옷이 없어 등교하지 못하기도 했다"라며 "탑텐의 이번 방한 의류 지원으로 아이들이 처음으로 새 코트를 갖게 됐고, 겨울에도 꾸준히 등교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탑텐의 나눔 활동은 글로벌 범위에서 진행됐다. 시리아, 우크라이나 등 분쟁 지역 난민 지원은 물론 국내에서는 산불 피해 지역 긴급 구호에도 참여했다.
신성통상 탑텐 관계자는 "탑텐의 기부 활동은 단순히 의류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취약 계층의 실질적 생활 개선과 존엄성 회복을 목표로 한다"라며 "2026년에도 굿네이버스, 지파운데이션과의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지속가능한 나눔 문화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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