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상하이 중국 지방 정부와 손잡고 K-패션 초청 행사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
26.01.13 ∙ 조회수 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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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상하이 중국 지방 정부와 손잡고 K-패션 초청 행사 27-Image

무신사·상하이 쉬후이구 정부 공동 K-패션 브랜드 초청 행사 현장


무신사(대표 조만호 조남성)가 중국 상하이 쉬후이구(徐汇区) 정부와 손을 잡고 한국 패션 브랜드 초청 행사를 진행하며, 파트너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을 위한 현지 협력 기반을 공고히 했다. 


이번 행사는 ‘무신사스토어 상하이 안푸루’가 위치한 쉬후이구와 함께 파트너 브랜드의 중국 핵심 상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지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중국 지방 정부가 해외 기업을 대상으로 직접 운영하는 협력 프로그램은 드문 사례로, 이는 무신사에 대한 쉬후이구의 높은 신뢰와 지원 의지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진행된 행사는 ‘K-패션, 서울과 상하이를 잇다’를 주제로 무신사스토어 상하이 안푸루 입점 브랜드 40곳을 초청해 운영했다. 현지 유통 환경을 공유하는 교육 세션과 중국 패션 시장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현장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먼저 헝푸 아트센터에서 열린 교육 세션에서는 쉬후이구 관계자가 안푸루를 중심으로 한 주요 상권 분석과 우수 기업 성공 케이스 등을 종합적으로 소개했다. 이후에는 화이하이루와 난징루 등 상하이 대표 상권을 직접 탐방하는 ‘시티 워크(City Walk)’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아울러 ▲무신사스토어 상하이 안푸루와 ▲무신사스탠다드 상하이 화이하이 백성점 투어를 함께 진행해 무신사가 구축한 오프라인 유통·운영 인프라와 현지 고객 반응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국내 컨템퍼러리 브랜드 ‘르메메’와 ‘오스트카카’를 운영하는 김길서 제우인터내셔날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 핵심 상권의 분위기와 현지 유통 구조 등을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중국 사업을 구체화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라며 “브랜드 단독으로는 진입 장벽이 높은 중국 시장에서 무신사의 현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행사 참석 소감을 전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중국 시장에서 단순한 유통 채널을 넘어 산업 교류와 상권 활성화를 주도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입증한 사례”라며 “무신사는 앞으로도 중국 현지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K-패션 브랜드의 중국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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